[한국시니어신문] 다빈치 SP를 사용했을 때의 부신 수술 소요 시간이 기존 수술 로봇 대비 최대 절반 넘게 감소했다. 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강상욱‧이인아 교수 연구팀은 단일공 수술 로봇인 다빈치 SP로 부신 절제술 소요 시간을 최대 1시간 이상 단축하며 그 효용성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부신은 항염과 면역억제작용을 하는 스테로이드와 혈관 수축·혈압 상승에 관여하는 아드레날린 등을 분비해 우리 몸의 대사 작용을 조절하고 항상성을 유지한다. 부신에 암이나 종양이 생기면 기능 이상으로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돼 고혈압, 비만 등 대사 질환을 일으킨다. 복부 깊숙한 곳에 있고 여러 미세 혈관이 지나는 부신에 종양이 생기면 수술 난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체내에서 작은 로봇 팔을 섬세하게 움직일 수 있는 로봇 수술이 부신 수술에 효과적이다. 기존에는 복강경이나 다빈치 Xi를 통해 주로 수술했다. 두 수술 모두 수술 도구, 다수의 로봇팔을 체내에 넣기 위해 배나 등에 많게는 4개 이상의 절개 부위를 냈다. 이후 하나의 절개 부위에 8mm 정도의 로봇 팔을 넣는 미세침습이 가능한 다빈치 SP가 개발됐다. 강상욱 교수는 2011년 다빈치 SP(Single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1월 29일 시흥경찰서 장곡지구대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단체·기업·공공기관·학교 등이 지정된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곳은 구성원 스스로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장곡지구대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배회환자 신고 및 보호, 실종예방 협력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치매 친화적인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하고, 앞으로도 선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시흥시 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신청 가능하고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가 되면 지정 승인된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안마의자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4월 6일부터 19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06명을 대상으로 안마 의자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업계에서 국내 안 마의자 시장 규모는 2015년 35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안마 의자 시장의 높은 성장률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려는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안마 의자 업계 매출 실적은 2021년 기준 ‘바디프랜드’가 1위로 5913억원, ‘코지마’가 1555억원, ‘휴테크’가 1052억원을 기록했다. 그렇다면 4060 신중년이 선택한 안마 의자 브랜드는 어디일까. 에이풀 조사 결과, 4060이 경험해 본 안마 의자 브랜드 1위도 ‘바디프랜드’가 차지했다. 바디프랜드는 58.9% 의 압도적인 응답률을 보였다. 2위를 차지한 ‘코지마(15%)’와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3위는 7.2%의 응답률을 획득한 ‘세라젬(7.2%)’으로 조사됐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밀영양협회 (Precision Nutrition Association) 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보건,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개인 맞춤형 영양에 대한 필요성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밀의료 (Precision Medicine)와 함께 정밀영양은(Precision Nutrition) 미국 NIH에 공식 등재된 카테고리로 전 세계적으로 연구 활동과 대규모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세계 시장 규모가 약 10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역시 건강기능 식품시장과 메디컬푸드, 웰니스 시장(헬스·피트니스, 영양, 뷰티, 수면, 멘탈 등)이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정밀영양산업에 많은 기업의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민의 식단 및 라이프스타일은 트랙킹의 부재, 과학적·전문적인 검증 시스템의 미비, 다양한 솔루션의 상호 간 연계 부족 등으로 정밀영양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 올바른 정밀영양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다양한
[한국시니어신문] 익산시가 노인들의 문화와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모현동 창리경로당을 신축개소했다. 시는 지난 17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대중 도의원, 박철원, 최재현, 송영자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현창리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6억 3천만원을 투입한 창리경로당은 연면적 157㎡규모로 남여 각 방과 쉼터공간까지 마련돼 있다. 친목 도모와 소통을 위한 맞춤형 복지공간이다. 창리 마을은 1965년 이주민이 이사하여 생성된 자연마을로 5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옥창지구 새뜰마을사업 일환으로 창리경로당을 신축해 어르신과 인근 주민들의 고향 쉼터처럼 새로운 활력소의 장소로 탄생하게 됐다. 장성주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 설치에 도움을 주신 익산시와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쉼터가 되어 즐겁고 신바람 나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경로당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락한 쉼터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활력있는 여가활동의
[한국시니어신문] 호흡기내과 강다현 교수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2년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다현 교수는 면역항암제 투여를 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하여 면역항암제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반응 예측인자를 발굴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폐암의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면역항암제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여전히 치료에 대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부재하다.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 치료에 처음부터 효과가 없거나 치료 중에 병이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이와 같은 면역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혈장 GDF15(성장분화인자 15) 수치를 이용해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GDF15 수치가 PD-1+ T 세포와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이 연구는 혈액을 이용해 보다 손쉽게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시니어신문] 제주시에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공모·심사를 통해 총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31(월) ~ 11월 4일(금)까지 공모 접수를 하여, 11월 11일(금)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 타당성, 적절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제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민간수행기관은 2022년 6개소에서 2023년 7개소로 확대되었으며, 2023년에는 제주시 직영 포함 총 8개소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258억 7000만원 예산이 투입되어 6,534명에 대한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며,특히,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시장형, 취업알선형)에 전년대비 226명 일자리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익활동 사업으로 읍·면·동별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등을 통해 1,210명, 민간수행기관 사업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 등 5,32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행기관 선정결과는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 고령사회 시대에서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강사 활동을 꿈꾸는 중장년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강사 100명을 선발하고 활동을 지원한다. 중장년 세대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강의를 통해 전달하려는 욕구가 매우 높다 재단은 중장년의 눈높이와 욕구에 맞는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중장년 스스로 기획하고 스스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2016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이 과정을 통해 많은 중장년 강사를 배출하고 성장시켰다. 재단은 50플러스 캠퍼스와 센터에서 활동 경험이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우수강사 경연대회를 열고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 50플러스 캠퍼스 및 센터에서 교육과정 운영 경험이 있거나 강의 콘텐츠 및 역량을 인정받은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강사 1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강사들을 대상으로는 역량강화 교육 과정을 통해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홍보에 필요한 영상 및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지원했다. 7일(목)에는 선정된 중장년 우수강사 10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시민평가단 투표를 통해 선정한 ‘대표 강사’의 결과를 발표한다. 재단은 중장년 우수강사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에 사시는 올해 72세의 한 어르신은 “난생 처음으로 내 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카톡에 올리고, 이제 자녀들과 문자도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신기하고 좋다. 같이사는 남편에게도 문자를 보내주니 좋아한다”며 밝고 환한 웃음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은 모가면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 현대사회 생활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부터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소고리 마을경로당에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 ‣스마트폰 환경설정하기 ‣연락처 관리 및 문자 보내기 ‣사진 및 동영상 촬영하기 ‣카카오톡 소통하기 등 스마트폰의 실제 사용법들로 구성되어져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일반 통화만 할 줄 알던 실버세대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영 모가면장은 “ 앞으로도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실버세대의 건강과 실생활에 유용한 평생학습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가면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는 내년에도 경로당을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마을별 교육신청은 모가면 행정복지센터 총
[한국시니어신문] 심장이식 시 공여자와 수혜자 간의 심장 크기 차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로 심장이식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강석민, 오재원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윤민재 교수 연구팀은 심장이식 시, 심장 크기 지표를 사용하면 공여자와 수혜자 간의 심장 크기 차이를 최소화해 심장이식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심폐이식학회 학술지(The Journal of Heart and Lung Transplantaion, IF 13.569)’ 최신호에 게재됐다. 중증 심부전 환자가 심장이식을 받게 될 경우, 성공적인 이식을 위해 수혜자에게 적합한 공여자 심장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때 공여자와 수혜자 간 심장 크기 차이를 최소화해야 한다. 지금까지 적합한 심장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공여자와 수혜자의 체중을 맞춰 심장이식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심장 크기는 체격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체중은 체격 뿐만 아니라 비만 정도에 영향을 받는 지표이기 때문에 체중에만 근거해 심장 크기를 추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양에서는 서양
[한국시니어신문]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슬슬 원치 않는 불청객인 ‘정전기’가 등장하고 있다. 전하가 정지 상태에 있어 흐르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전기를 말하는 정전기는 낮은 습도와 건조한 날씨 속에서 더욱 활개를 치게 된다. 때문에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정전기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전기 때문에 옷을 입고 벗을 때나, 문을 여닫을 때, 심지어는 사람들과 부딪히거나 스킨십을 할 때도 정전기가 일어난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찌릿 찌릿하고 가끔은 깜짝 놀라게도 만드는 정전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전기가 싫어하는 ‘정전기 방지’ 제품들로 세탁하기 아이러니하게도 정전기가 좋아하는 소재와 가을 겨울철 사람들이 선호하는 소재는 비슷하다. 포근하고 따뜻한 니트와 코트, 패딩 등 가을 겨울 옷들 중 나일론과 아크릴, 폴리에스테르 등의 소재가 들어간 옷들은 정전기가 많이 발생한다. 천연소재인 면과 울 등의 소재 함유량이 높을수록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정전기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탁 단계에서부터 정전기가 싫어하는 ‘정전기 방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섬유유연제는 PH약산성 성분으로 섬유를 전기적 중성 상태로 만들어 줄
[한국시니어신문]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운영자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실시된 이번 연찬회는 노인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감정근로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고 종사자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 장기요양기관 정보공유 및 협의를 통해 노인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온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 ‘감정코칭 아로마테라피’, ‘뮤직테라피’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쉼과 회복의 효과를 높였다. 최원철 시장은 “초고령화 시대 노인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역할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자질향상과 전문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은 물론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운영자 및 종사자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요양시설 종사자에게 처우개선비로 월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한국시니어신문] 초겨울에 접어들면서 피부 건조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시니어들은 건조함 때문에 주름이 늘까 노심초사다. 이에 <한국시니어신문>은 [카드뉴스]로 겨울철에도 아기 피부처럼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미숙)는 27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 중 3분기(7~9월) 생신을 맞으신 분들에게 가족을 대신해 생신상을 대접해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손수 미역국과 밑반찬을 만들고 포장하여 생신을 맞으신 독거어르신 30명에게 전달해드렸다. 손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정성 어린 생신상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는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외로이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런 나눔 행사가 자주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는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2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랑의 빨래방 운영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인테리어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65명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은 집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바꿨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많은 이가 홈 인테리어에 시선을 두게 됐다. 이때 큰 비용을 들이는 인테리어 공사뿐만 아니라 작은 소품들을 활용해 집 분위기를 달리하는 인테리어 방식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집 꾸미기 트렌드는 4060 신중년도 예외가 아니다. 조사결과 인테리어 앱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신중년이 전체 응답의 92.6%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4060 신중년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테리어 앱 1위는 45.7%의 응답률을 기록한 ‘오늘의집’이 차지했다. 2위는 ‘집 꾸미기(14.9%)’가 차지했다. 3위는 11.8%의 지지를 얻은 ‘마켓비’로 조사됐다. 이 밖에 ‘아이디어스(9.3%)’, ‘하우스앱(7.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오늘의집’ 앱을 자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