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11명을 대상으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미국 최대 유통 업체인 코스트코(Costco)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가정형 냉장고 1위는 ‘LG 스마트 인스타뷰’, 2위는 ‘삼성 비스포크’가 차지했다. 이처럼 백색 가전에서 LG와 삼성의 위상은 세계적으로도 그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 4060 신중년의 가정에서 사용 중인 냉장고 제조사에 대해 묻자, ‘LG전자’가 전체 응답의 45.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삼성전자(45%)’는 ‘LG전자’와 단 0.5%의 응답률 차를 보였다. 3위는 ‘위니아(4.1%)’가 차지했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현재 이용 중인 제조사의 냉장고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복수 응답)를 묻자, ‘브랜드 신뢰’란 응답이 64.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성능(42.6%)’을 택한 이들이 많았으며, 그 뒤를 ‘디자인(27.5%)’, ‘가격(27.3%)’,
[한국시니어신문] 암세포 증식과 성장, 생존을 촉진하는 선천면역 유래 단백질의 조절 기전이 규명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서준영 교수 연구팀은 항암 면역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페론에 의해 발현되는 단백질 바이페린의 암 대사 조절 기능과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연구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IF 19.477)’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 조직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달리 영양분 결핍, 제한된 산소 등과 같은 악조건에서도 증식, 성장, 전이, 생존할 수 있게 대사작용을 변화시키는 특징을 갖는다. 암 대사는 PI3K/AKT 경로를 통해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를 암세포의 전형적인 대사 변화를 유도하는 기전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암세포는 주변 면역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들이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에 노출돼 있다. 최근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다발성 사이토카인으로 알려진 인터페론에 의해 활성화된 JAK/STAT 경로도 암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작용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인터페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자생의료재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방한복 500벌을 지원한다. 방한복 기부전달식은 13일(화) 서울시청에서 진행됐으며,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전명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최보경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1년 12월, 자생의료재단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3년간 방한복 1,500벌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자생의료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폐지수집 어르신 500명에게 방한복을 후원한다. 후원 물품은 자치구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지원은 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민간단체나 기업의 후원을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본 사업은 폐지 수집 활동 중 일어나는 교통사고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무더위나 강한 추위를 대비할 수 있는 물품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난 8월에는 폐지수집 어르신 1,600명에게 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와 여름철 무더위를 위한 쿨타월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메디컬 서비스디자인 벤처기업 ㈜에스엠디솔루션(대표 김현정)은 송파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올바른 건강정보와 의료서비스 진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복지사업 및 의료서비스에 필요한 관련 활동을 협의하여 상호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에스엠디솔루션’은 신개념 구강세정기 ‘코모랄’을 개발, 모두가 간편한 구강관리를 통해 전신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에게 구강관리의 필요성,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전파하여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은 서울시 송파구 구립 시설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약 1천 명에 달할 정도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설기관으로 ‘송파치매주·야간보호센터’와 ‘송파치매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치매 예방을 위한 공원 ‘100세 마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는 12월 6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가 의정부농협 3층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 등 24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일선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형두 지회장은 참석한 경로당 회장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오늘 일선자도자 교육을 통해 역량 있고 경로당 회원들의 모범이 되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민철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장 등 다양한 계층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관내 249개소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의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이번 일선지도자 교육은 직무 능력 향상과 투명한 예산 집행 등을 위한 임진묵 사무국장의 실무교육과 시니어전문 박태원 강사의 ‘인간과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다보스병원이 중환자실을 7일 확장 오픈했다. 이번 확장은 중증 응급환자 및 호흡기환자 등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중증 병상 9개와 음압병상 1개를 추가로 신설한다. 다보스병원 중환자실은 총 중증병상 24개와 음압병상1개를 보유하게 되었다. 다보스병원 중환자실은 전문 의료장비 및 최첨단시스템이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급격한 병세 악화를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있다. 병원 측은 “이번 중환자실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중중환자를 수용하고, 응급의료센터와의 유기적인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처인구에 제조업 기반의 산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미리 대비하고자 중환자실을 확장하였다며” 다보스병원이 중증환자를 위한 진료의 질과 의료시스템의 향상을 도모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다빈치 SP를 사용했을 때의 부신 수술 소요 시간이 기존 수술 로봇 대비 최대 절반 넘게 감소했다. 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강상욱‧이인아 교수 연구팀은 단일공 수술 로봇인 다빈치 SP로 부신 절제술 소요 시간을 최대 1시간 이상 단축하며 그 효용성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부신은 항염과 면역억제작용을 하는 스테로이드와 혈관 수축·혈압 상승에 관여하는 아드레날린 등을 분비해 우리 몸의 대사 작용을 조절하고 항상성을 유지한다. 부신에 암이나 종양이 생기면 기능 이상으로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돼 고혈압, 비만 등 대사 질환을 일으킨다. 복부 깊숙한 곳에 있고 여러 미세 혈관이 지나는 부신에 종양이 생기면 수술 난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체내에서 작은 로봇 팔을 섬세하게 움직일 수 있는 로봇 수술이 부신 수술에 효과적이다. 기존에는 복강경이나 다빈치 Xi를 통해 주로 수술했다. 두 수술 모두 수술 도구, 다수의 로봇팔을 체내에 넣기 위해 배나 등에 많게는 4개 이상의 절개 부위를 냈다. 이후 하나의 절개 부위에 8mm 정도의 로봇 팔을 넣는 미세침습이 가능한 다빈치 SP가 개발됐다. 강상욱 교수는 2011년 다빈치 SP(Single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1월 29일 시흥경찰서 장곡지구대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단체·기업·공공기관·학교 등이 지정된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곳은 구성원 스스로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장곡지구대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배회환자 신고 및 보호, 실종예방 협력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치매 친화적인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하고, 앞으로도 선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시흥시 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신청 가능하고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가 되면 지정 승인된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안마의자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4월 6일부터 19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06명을 대상으로 안마 의자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업계에서 국내 안 마의자 시장 규모는 2015년 35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안마 의자 시장의 높은 성장률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려는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안마 의자 업계 매출 실적은 2021년 기준 ‘바디프랜드’가 1위로 5913억원, ‘코지마’가 1555억원, ‘휴테크’가 1052억원을 기록했다. 그렇다면 4060 신중년이 선택한 안마 의자 브랜드는 어디일까. 에이풀 조사 결과, 4060이 경험해 본 안마 의자 브랜드 1위도 ‘바디프랜드’가 차지했다. 바디프랜드는 58.9% 의 압도적인 응답률을 보였다. 2위를 차지한 ‘코지마(15%)’와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3위는 7.2%의 응답률을 획득한 ‘세라젬(7.2%)’으로 조사됐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밀영양협회 (Precision Nutrition Association) 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보건,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개인 맞춤형 영양에 대한 필요성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밀의료 (Precision Medicine)와 함께 정밀영양은(Precision Nutrition) 미국 NIH에 공식 등재된 카테고리로 전 세계적으로 연구 활동과 대규모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세계 시장 규모가 약 10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역시 건강기능 식품시장과 메디컬푸드, 웰니스 시장(헬스·피트니스, 영양, 뷰티, 수면, 멘탈 등)이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정밀영양산업에 많은 기업의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민의 식단 및 라이프스타일은 트랙킹의 부재, 과학적·전문적인 검증 시스템의 미비, 다양한 솔루션의 상호 간 연계 부족 등으로 정밀영양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 올바른 정밀영양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다양한
[한국시니어신문] 익산시가 노인들의 문화와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모현동 창리경로당을 신축개소했다. 시는 지난 17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대중 도의원, 박철원, 최재현, 송영자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현창리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6억 3천만원을 투입한 창리경로당은 연면적 157㎡규모로 남여 각 방과 쉼터공간까지 마련돼 있다. 친목 도모와 소통을 위한 맞춤형 복지공간이다. 창리 마을은 1965년 이주민이 이사하여 생성된 자연마을로 5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옥창지구 새뜰마을사업 일환으로 창리경로당을 신축해 어르신과 인근 주민들의 고향 쉼터처럼 새로운 활력소의 장소로 탄생하게 됐다. 장성주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 설치에 도움을 주신 익산시와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쉼터가 되어 즐겁고 신바람 나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경로당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락한 쉼터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활력있는 여가활동의
[한국시니어신문] 호흡기내과 강다현 교수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2년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다현 교수는 면역항암제 투여를 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하여 면역항암제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반응 예측인자를 발굴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폐암의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면역항암제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여전히 치료에 대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부재하다.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 치료에 처음부터 효과가 없거나 치료 중에 병이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이와 같은 면역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혈장 GDF15(성장분화인자 15) 수치를 이용해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GDF15 수치가 PD-1+ T 세포와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이 연구는 혈액을 이용해 보다 손쉽게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시니어신문] 제주시에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공모·심사를 통해 총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31(월) ~ 11월 4일(금)까지 공모 접수를 하여, 11월 11일(금)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 타당성, 적절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제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민간수행기관은 2022년 6개소에서 2023년 7개소로 확대되었으며, 2023년에는 제주시 직영 포함 총 8개소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258억 7000만원 예산이 투입되어 6,534명에 대한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며,특히,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시장형, 취업알선형)에 전년대비 226명 일자리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익활동 사업으로 읍·면·동별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등을 통해 1,210명, 민간수행기관 사업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 등 5,32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행기관 선정결과는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 고령사회 시대에서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강사 활동을 꿈꾸는 중장년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강사 100명을 선발하고 활동을 지원한다. 중장년 세대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강의를 통해 전달하려는 욕구가 매우 높다 재단은 중장년의 눈높이와 욕구에 맞는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중장년 스스로 기획하고 스스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2016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이 과정을 통해 많은 중장년 강사를 배출하고 성장시켰다. 재단은 50플러스 캠퍼스와 센터에서 활동 경험이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우수강사 경연대회를 열고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 50플러스 캠퍼스 및 센터에서 교육과정 운영 경험이 있거나 강의 콘텐츠 및 역량을 인정받은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강사 1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강사들을 대상으로는 역량강화 교육 과정을 통해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홍보에 필요한 영상 및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지원했다. 7일(목)에는 선정된 중장년 우수강사 10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시민평가단 투표를 통해 선정한 ‘대표 강사’의 결과를 발표한다. 재단은 중장년 우수강사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에 사시는 올해 72세의 한 어르신은 “난생 처음으로 내 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카톡에 올리고, 이제 자녀들과 문자도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신기하고 좋다. 같이사는 남편에게도 문자를 보내주니 좋아한다”며 밝고 환한 웃음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은 모가면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 현대사회 생활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부터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소고리 마을경로당에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 ‣스마트폰 환경설정하기 ‣연락처 관리 및 문자 보내기 ‣사진 및 동영상 촬영하기 ‣카카오톡 소통하기 등 스마트폰의 실제 사용법들로 구성되어져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일반 통화만 할 줄 알던 실버세대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영 모가면장은 “ 앞으로도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실버세대의 건강과 실생활에 유용한 평생학습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가면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는 내년에도 경로당을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마을별 교육신청은 모가면 행정복지센터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