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노인복지를 위해 전통예술을 보급하고 이를 통해 전통예술계의 활동 분야 확장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는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은 2018년 시작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해 전국 2350개 요양 시설의 15만4170명 노인을 대상으로 6904회의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243개 전통예술단체 1246명의 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했다.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기대수명 84.3세인(2024. 07. 기준) 초고령화 사회에서 2024년 사업은 노인계층의 문화향유 수요를 충족시켜 사회적 문제를 풀어나가고자 국내외 사례 연구와 노인요양시설 맞춤(대상 특정)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특히 올해 개발한 노인요양시설 맞춤(대상 특정) 공연 프로그램인 △연희공방 음마갱깽 ‘오일장 유랑단’ △예술공간 민동산(남성전통무용단 움) ‘너, 나, 우리’는 이러한 사회변화에 적합한 우수사례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평가회의에서 평가됐다. 2025년에는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이동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 산책길, 지하보도,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여 공간을 개선했다. 유니버설디자인(범용디자인)이란 성별, 나이, 장애유무, 국적 등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수색동(은평구)와 상암동(마포구)을 연결하는 유일한 지름길인 ‘수색역 지하보도’는 진입부 및 내부가 좁고 길어 일명 ‘토끼굴’로 불릴 정도로 이용이 불편했는데, 서울시는 이를 안전하고 밝은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먼저 급경사로로 휠체어 이동이 불편했던 입구에는 완만한 경사로와 계단을 설치하고 보행로 폭을 확대하여 휠체어 및 유아차 이용자도 지하보도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지하보도 주변의 가파른 경사로를 완만하게 정비하고 핸드레일을 설치해 보행편의성을 제공하였다. 지하보도 진입부에는 캐노피를 설치하는 등 외관을 정비하고 경관 조명을 설치해 진입부가 눈에 잘 띄도록 개선했다. 보행로를 확대하고 완만한 경사로와 계단을 조성하여 접근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진입부에 캐노피를 설치하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서예, 캘리그래피, 동양화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2층 로비와 도서실에 전시됐으며,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작품 관람 및 소감을 남겼다. 작품 발표회는 12월 12일 13시 30분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14개 공연단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공연을 준비해 발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노년사회화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들을 발표하며 재능과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빛내줬고, 많은 어르신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리 나이에도 이렇게 멋진 작품을 발표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다’, ‘젊었을 적 꿈꿨던 일들을 이제야 펼쳐 보이는 기분이다. 우리끼리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복지관에 정말 감사드린다’ 등의 소감을 전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노인복지시설협회는 12월 10일 문학경기장에서 ‘인천노인복지시설협회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요양시설 연합체인 인천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현승구)가 주최·주관했으며, 노인복지시설의 발전과 소속 종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축제에는 협회 소속 종사자 약 400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노인인권결의대회, 장기자랑, 축하공연(남성 크로스오버 4중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유정복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돌봄 현장에서의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인천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75년 11월 창립된 인천노인복지시설협회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랑과 정성으로 돌봄을 실천하는 목표’를 중심으로, 노인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해
[한국시니어신문]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취약 노인의 사회적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두 번째 커뮤니티 공간 헌정식을 진행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취약 계층 노인을 위한 컴포트 모빌리티 홈(해이홈) 커뮤니티 공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눈에 보는 연금 2023’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빈곤 위험도는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러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경기도 성남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첫 번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인 전북 진안 재가노인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케아 코리아 임직원 및 고객 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건축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홈퍼니싱 제품의 설치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새롭게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은 교육 및 쉼터 공간이자 메뉴 개발
[한국시니어신문] 전라남도는 14일 여수문화홀에서 노인복지관 어르신과 종사자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선 어르신에 대한 봉사와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등 7명이 도지사 표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 4명 등 총 17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여수시립국악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이 노인복지관에서 배운 프로그램을 뽐내는 시니어 예술 경연대회로 꾸며져, 어르신과 종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의 여가·건강·사회참여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관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 가족이 보람을 느끼고 일하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노인의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 및 건강관리, 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인복지관 30개소, 1만여 어르신의 여가생활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행복한아침독서는 인천항만공사(IPA)와 함께 섬 지역 독서환경 및 문화예술 접근성 개선을 위해 강화군에 위치한 석모도 아동·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책나눔’ 행사를 지원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아동·노인 맞춤형 도서 350권과 책꽂이 전달식 △해명초·삼산초 어린이 대상 독서 콜라주 만들기 활동 △그림과 음악이 결합된 책 공연 ‘빛그림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직원은 책꽂이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주민 맞춤형 선정 도서를 전달하고, 평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복합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아침독서 한상수 대표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문화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 아동·노인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문화 격차를 좁히기 위한 각계 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행복한아침독서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깊어가는 가을, 결혼의 계절을 맞아 광복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서울시민의 결혼문화 변천을 이야기하는「서울 가족 삼대의 결혼이야기」 기획전시를 11월 8일(금)부터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으로, 서울 동북권역의 대표 문화기관이며,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서울 사람들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다양한 생활사 주제의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888년 정동교회에서 아펜젤러 선교사의 주례로 최초의 신식결혼이 치러진 이후, 지금 이 순간에도 전통과 외래 요소가 결합하여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서울시민의 결혼문화를 소개한다. 전시는 2023년 서울생활사조사연구『서울시민의 결혼문화』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하였으며, <1부. 만남에서 결혼 준비까지 :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서>, <2부. 결혼식 : 인생 최고의 이벤트>, <3부. 새로운 출발 : 꿈에서 현실로>의 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1부. 만남에서 결혼 준비까지 :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서>에서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5일 이천종합운동장(부발읍)에서 「2024년 제37회 경로체육대회」를 성황리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지회장 조봉산)의 주관으로 14개 읍․면․동 어르신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대 가수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이천시장, 이천시의회의장,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였다. 1부에서는 개그맨 김한국의 진행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큰 공 굴리기, 신발 멀리던지기, 협동 공 튀기기와 같은 다채로운 게임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지며 한껏 흥을 돋우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은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에 임하였으며,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으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가을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진행하는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천시는 ‘찾아가는 보건소’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료격차 해소에 노력하겠으며, ‘스마트 경로당사업’을 남부권에 우선 보급하여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등을 점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SK하이닉스에서 기부한 어르신 친화 스
[한국시니어신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23회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는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이용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기념식은 시, 협회 회원기관, 이용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시상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주관기관인 서보경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을 비롯한 회원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이용 어르신 등이 참석한다. 특히,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취약 및 위기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한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일선에서 노인 돌봄 등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종사자 9명 ▲지역 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봉사활동에 지속해서 애써오신 자원봉사자 8명을 포함한 총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재가노인복지 서비스 이용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자랑스러운 어르신 47명에 대해 포상을 진행하며, 그중 대표 어르신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연성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는 지난 19일 하상공원에서 지역 내 어르신 250명을 초대해 효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국수 식사를 대접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라면, 옥수수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한, 문화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열려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에서 먼 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오는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며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행사를 만들었다. 이병성 연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봉사하는 문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주말 새벽부터 행사 준비에 힘써준 새마을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러한 좋은 문화가 계승ㆍ발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수원도서관이 어르신·발달장애인 대상으로 하는 문학 특화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내 인생 이야기가 열리는 새벽도서관’은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인생책 필사하기, 프로필 사진 촬영하기 등 내 삶을 기록해 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은주 서수원도서관 상주작가, 나종민 바라봄사진관 대표가 강의한다. 어르신 8명을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청년의 꿈, 그리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수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곽민철 발달장애인 작가, 곽은주 The Special Art: BlueWings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발달장애 청년·일반 성인 10명과 함께 글쓰기와 그림 예술을 주제로 소통한다. 수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문학 특화프로그램은 어르신과 발달장애 청년들이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나누길 바란다”라고
[한국시니어신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경로의 달 기념행사로 「제21회 한마음경로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마음경로대잔치'는 노인복지시설 중 특히 노인요양시설과 양로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합의 장으로, 노후 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고 시설 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해 어르신 공경과 참된 이웃사랑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과 가족, 시설 종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사물놀이(식전공연) ▲개막식 ▲유공자 시상 ▲입소 어르신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parkiro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제28회 노인의날을 기념해 2024 도봉 어르신 문화축제 ‘스마일 DAY! - 스마트한 하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월 2일(수) 복지관에서 진행한 ‘스마일 DAY!’ 행사에는 약 8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스마트’를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 디지털 시대의 전환은 어르신들에게 큰 변화로 다가왔다. 이에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는 시점에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유관 기관의 연계 협력도 이뤄졌다. 디지털배움터(에이럭스), 도봉구 보건소,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도봉구치매안심센터, 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 등 총 5곳의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을 통해 VR 체험을 비롯한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행사를 선사했다. 오전에는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이어 오후 행사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세대 공감 공연과 함께 두들! E-스포츠 대회를 진행했다. 각 층별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 부스에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즐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행복한 공원 조성을 위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원 2개소에 대한 재정비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은 2023년도에 진행된 ‘노후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방안 연구 용역’에 따라 230개소의 노후 공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총 34개소의 공원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이 중 2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정비되는 공원은 서구 새말 어린이공원(2024년 7월 조성 완료)과 부평구 뫼골 문화공원(11월 준공 목표)으로, 공원 주변 인구 분포 및 주민 이용 현황을 반영해 어린이놀이시설, 운동 공간, 휴게공간, 산책로 등을 계획했다. 특히, 이번 재정비에서는 개별 공원의 특색을 살리는 한편, 백세시대를 대비해 건강문화 증진에 기여하고, 수명 연장으로 인해 증가하는 시니어 인구를 위한 다양한 운동기구(스텝바 건너기, 곡선 경로 따라 움직이기 등)를 설치하여 공원 조성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공원 내 노인인구 증가를 반영한 시니어 운동 공간 도입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이 공존할 수 있는 다세대 통합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이 행복한 공원이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