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장노년층의 디지털 교육과 상담,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복합공간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총 8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의 디지털놀이터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4.2월 공식 운영을 시작한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 2개소의 이용객 연령 비율은 70대 46%, 60대 34% 등으로 60대 이상 이용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중 여성 비율이 67%로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디지털동행플라자의 주 기능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개개인의 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200여 개의 맞춤형 커리큘럼이 운영되는데 연간 총 2만7천여 명이 참여하여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기초, 생활밀착형 어플 활용하기, 사진 편집으로 동영상 만들기, 앱테크(휴대전화로 용돈 벌기) 등이 최고 인기과목으로 꼽힌다. 교육은 센터당 1일 3개씩 열리는데, 수강신청이 금방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편으로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현장수강도 병행하고 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단순히 디지털 교육장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여권민원 시니어 도우미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여권민원 도우미로 고용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여권 민원서류 안내부터 작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여권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의 70%가 어르신들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신청을 마칠 수 있었으며, 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 “처음 방문했을 때 서류 작성이 어려웠는데, 어르신 도우미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빠르게 신청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어르신들이 직접 도와주시니 정감 있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우미 인력은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의 ‘사회서비스형 공공기관 행정업무지원’ 신청자 3명으로, 1일 3교대 근무(3시간) 형태로 운영된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은퇴 후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의 여권 발급량은 엔데믹 이후 최다 발급 건수를 기록한 2023년(340,479건)에 이어, 202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개관하며 시니어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지원체계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2일(목) 문을 연 센터는 시니어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연간 약 2,5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훈련과 인턴십 등 ‘서울형 시니어 잡 챌린지’를 제공한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광진구 능동로3길 73)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운영은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이 맡고 있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 5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 창업 등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시니어들의 성공적인 직업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서울형 시니어 잡 챌린지’는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훈련과,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서울형 시니어 인턴십, 시니어 취업 준비 커뮤니티 ▲챌린저스클럽으로 구성되어 개인별 역량에 맞는 직업 경험을 지원한다. ‘취업훈련’은 시니어
[한국시니어신문] 지난 17일(금), 서울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직·간접 일자리 41만 개 공급에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하겠다 밝힌 뒤로 빠르게 분야별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첫 번째는 ‘어르신 일자리’로 시는 어르신 일자리 9만5천 개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서울시는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올해 어르신 일자리 예산 2,728억 원 중 약 70%를 상반기에 집중 투입, 일자리를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자치구별로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시는 어르신의 동절기 소득 공백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12월 참여자 접수를 시작으로 1월부터 교육에 들어가 순차적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역량․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노인공익활동사업(학교 급식·스쿨존 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경력 등 활용한 시설·기관 근무) ▲공동체사업단(식품 제조, 택배 등) ▲취업 지원(민간 일자리 알선) 등 올해 총 95,201개가 공급된다. 저소득 어르신 복지를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는 작년 대비 3,781개 늘어난 69,200개, 신(新)노년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중장년층이 일을 하면서 사회공헌과 직업탐색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5,700개를 올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복지, 공공, 문화시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년에게는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와 경제 활동의 기회를 열어주는 서울시 대표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일(월) ‘가치동행일자리 성과공유회 및 브랜드 선포식’에서 사업 10년 차를 맞아 사업명을 기존 ‘보람일자리’에서 ‘가치동행일자리’로 변경하고 2025년도 사업을 소개한 바 있다.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는 올해 새롭게 브랜드를 출범하며 첫 번째 대규모 모집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자를 모집해 중장년층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일자리를 통해 중장년층이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외로움 없는 서울 실현을 위해 고립·은둔가구를 발굴, 상담하고,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외로움돌봄동행단’이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참여자 모집은 1월부터 3월까지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서울특별시장 오세훈)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작년보다 한 달 앞당겨 개최한다. 올해는 규모와 접근성을 대폭 강화해 연간 6,00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새해 시작부터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1월 20일(월)부터 권역별 캠퍼스에서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참여 규모를 50% 이상 확대하고, 캠퍼스 다섯 곳(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에서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신설해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이 지역 기반으로 일자리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중장년의 인생 후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중장년 채용설명회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 중장년이 현장에서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중장년 세대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40~64세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050직업훈련’과 ‘디지털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올해 1월 13일(월) 첫 모집을 시작으로 연간 총 4,4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050직업훈련’은 중장년층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등과 협력해 실질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개시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수료생 929명 중 387명(41.7%)이 취업에 성공하며 높은 성과를 냈다. 올해는 여기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도입해 중장년층이 현장에서 직접 직무를 경험하며 적성과 역량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050직업훈련’은 채용 수요가 확정된 일자리를 중심으로 직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40대 중년부터 60대 이상 시니어까지 아우르는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과 신노년층 등 세대별 맞춤 서울형 일자리를 발굴 및 연계하여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은 2025년을 맞아 중장년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고령화와 인구절벽이라는 사회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년층을 미래 서울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직업전환을 위한 리스킬링 강화 ▲권역별 특화사업 추진 ▲중장년 고용 생태계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정책 포럼과 일자리박람회를 확대 추진하여 중장년 및 고령층의 취업 기회를 실질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더 많은 중장년 세대가 양질의 민간·공공 일자리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협력해 연 5회의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열고, 기업의 채용설
[한국시니어신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노년층 일자리 문제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실제로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넘어섰다. 서울시가 매년 늘고 있는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서울시민의 취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2일(목)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광진구 능동로3길 73) 1층에 위치하며,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기초연금‧국민연금 등 노후소득 외 근로소득이 더해져야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고령층이 늘고 있고, 아울러 일하고자 하는 신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중년, 고령이 일하는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 ’21년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
[한국시니어신문]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지회장 박세구)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공영주차장 관리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인 사회활동 일자리 제공을 위한 협약을 실시하고,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유인화 공영주차장 관리인력과 무인화 공영주차장 환경정비 관리인력 총 29명(년 58명)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관내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쾌적한 주차장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im@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이 올해 운영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2,132명의 중장년층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이 과정에서 390개의 협력기업 중 323개 기업이 신규로 참여하였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중장년 일자리 연계의 혁신적인 모델을 개발했다. 이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중장년 세대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사회적 활력을 되찾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인턴십, 채용설명회, 직무훈련, 이직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했다. 특히 올해 7월에 열린 대규모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만남을 제공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다. 재단은 서울시(서울특별시장 오세훈)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재단의 주요 일자리 사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장년일자리박람회 방문객을 포함한 전체 사업 참여자 수는 올해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수원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한다. 성과공유회에는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고은정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박연경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 시·군 행복캠퍼스 센터장 및 지역사회 관계자와 참여자들이 참석해 베이비부머의 재도약을 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1974년생~1955년생(만 50세~69세) 베이비부머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종합서비스 공간이자 통합(원스톱) 플랫폼을 말한다. 주요 진행 프로그램으로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 ▲직업상담 서비스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취․창업 연계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서남권(안산) 행복캠퍼스의 우쿨렐레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비부머 참여자 활동 영상 시청,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의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특강, 캠퍼스별 활동성과 발표, 행복캠퍼스 우수 참여자 5명 경기도지사상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베이비부머가 행복캠퍼스 참여를 통해 활동적인 노후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서울특별시장 오세훈)가 중장년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런4050’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12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활력을 찾고 성장을 이룬 15명의 사례가 최종 선정되어 주목받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중장년 세대의 성공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내 인생의 체인지업”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 열린 2회 행사에는 총 87편의 수기가 접수되었으며, 그중 15편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재단은 전환기 중장년의 일자리, 경력설계, 직업훈련 등을 집중지원하는 ‘서울런4050’ 사업을 서울 전역에서(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 및 동작, 영등포 등 13개 센터) 운영하고 있다. 제2회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은 지난 10월 14일(월)~10월 31일(목)까지 진행되었다. 시상식은 12월 12일(목),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개최되었으며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된 15명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업 2년 차를 맞이
[한국시니어신문] 전라남도는 9일 혹한기 대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일자리 현장 안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방한용품 지급, 활동 시간 탄력적 운영 등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간담회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시니어클럽)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참여 어르신 6만 5천여 명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혹한기 대비 어르신 건강과 활동비 보전 및 일자리 현장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여 어르신께 방한 조끼와 장갑 등 건강보호 물품을 지급하고, 한파 및 대설주의보 발령 시 실내활동 등 참여 방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고령자의 건강 관리는 물론 활동비 지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힘쓰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매년 참여해 수입도 생기고 활동을 하면서 건강관리도 돼 좋은데 겨울철이라고 방한용품까지 준다니 더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혹한기엔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며 “방한물품 지급, 활동시간 탄력적 운영, 안전교육 등을 통해 사업이 끝날 때까지 참여 어르신이 건강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면서 활동비도 보전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
[한국시니어신문]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9일 국제웰에이징협회 이가령 회장을 초청해 '사랑과 책임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주제로 유언장 쓰기 강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약 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언장이 법적 효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다뤘다. 유언장은 반드시 자필로 작성해야 하며, 유언의 전문, 작성일, 성명, 도장을 포함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도장은 인감도장이 아니더라도 무인(지장)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안내됐다. 강사는 유언장은 언제든 수정할 수 있으며, 가장 나중에 작성된 유언장이 법적 효력을 갖는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내가 꼭 하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이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부가 모두 일하러 나가며 아이들을 혼자 두어야 했던 미안한 마음을 글로 표현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 일하러 나가면서 초등학교 2학년과 1학년이던 자녀가 걱정되어 밖에서 문을 잠갔던 이야기를 쓴 어르신을 미안함에 글을 읽으면서 오열하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