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파주시 문산읍 예담요양병원을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하고 19일 경기도지사 표창 전달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제’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특수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6개 시설을 우수시설로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진 과거 요양병원 화재 사고들을 교훈 삼아 경기북부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의 자발적 소방안전 관리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주요 평가 요소는 소방시설 적정성, 자체 소방훈련 여부, 시설 관계자의 화재 예방 노력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 파주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현판을 제막했다. 예담요양병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우수시설’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표창을 통해 요양시설 관계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자발적인 소방안전 관리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예담요양병원의 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의 화재예방과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치매 고위험 어르신의 인지 및 신체 건강 향상을 위한 ‘인지 훈련로봇 실벗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복지관 1층에 조성된 스마트 헬시라운지 학습존에서 진행됐으며, 그룹형 치매 예방 인지훈련 로봇 ‘실벗’(제조사 로보케어)을 활용해 운영했다. 인지훈련 로봇 실벗을 통한 그룹형 인지훈련은 치매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로봇과 개인별 태블릿PC를 연결해 두뇌 향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인별 치매/우울 검사 수행뿐 아니라 검사결과에 따른 학습 난이도 설정, 수업별 학생정보관리 등 개인별 맞춤형 인지관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실벗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로봇과 함께 공부하니 젊어진 기분이고, 꾸준히 공부해 온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참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담당 사회복지사와 학습지도 풀고, 로봇과 수업도 하며 치매 걱정 없는 요즘 살맛이 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함께 누리는 스마트한 세상을 위해 스마트 헬시라운지 내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재 운영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11월 30일까지 팔달구 치매·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가스 밸브·호스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가스타이머 콕(차단기)을 설치해 준다. 삼천리 도시가스가 후원한 이번 무상 교체는 치매·홀몸 어르신의 가정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가스타이머 콕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차단되는 장치로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설치 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장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만족도 조사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스차단기 설치로 치매환자 가정의 가스 장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환자 가정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우울증 등을 진단받은 도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에게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경기도 어르신마인드케어)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노인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지만 지원사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기 힘든 노인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치료와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는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3년부터 소득기준을 없애고 치료비 지원액을 연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치료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처럼 치료 접근성이 높아진 결과 진료비 지원은 ’22년 191명에서 ’23년 2,640명, ’24년 9월말 2,86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상담·교육, 우울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됨으로써 노인들의 정신건강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65세 이상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은 2020년 42.9명, 2021년 42.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11월부터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폐지를 수집하다 일어나는 불의의 사고부터 대인‧대물 배상책임 지원까지,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량 리어카, 야광조끼 등 안전 장비도 지급한다.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3)에 따르면 실제로 폐지수집 활동 중 22%가 부상당한 경험이 있고 교통사고 경험도 6.3%에 달했다. 이는 전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경험률 0.7%(’22년)의 9배에 이르는 수치다. 구체적인 보장 항목은 폐지 수집 시 일어난 교통사고 상해에 의한 사망·후유장해 최대 5백만원,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10~50만원이다. 또 폐지수집 활동 중 타인(제3자)의 신체나 재물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대인·대물)도 최대 5백만원까지 보장해 폭넓은 지원을 펼친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사고를 당해 보험금 지급을 받고자 할 경우엔 주민등록지 자치구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
[한국시니어신문] 수원 장안구보건소가 12월 12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몸튼튼 교실’을 운영한다. ‘몸튼튼 교실’은 치매 발병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예방·신체능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태블릿 PC를 이용한 인지 자극 콘텐츠와 맞춤형 근력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주의집중력 증진 훈련, 유연성 운동, 근력과 근지구력 향상을 위한 저항성 운동 등 프로그램이 있다.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장안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어르신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228-5148)로 문의하면 된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몸튼튼 교실’이 관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조윈(대표 유연정)이 암환우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유공간 'KQ존'을 양평 생생우리누리요양병원(병원장 정윤채)에 최초로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KQ존은 게르마늄 원석의 생체 에너지와 심부 주열 요법을 결합한 자연 친화적 치유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원적외선, 양자파동, 음이온, 전기에너지, 자기에너지 등 5가지 생체 에너지가 발산되며, 45도 이상의 실내 복사열을 통해 심부 주열 요법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KQ존에는 한국 추상미술계의 대모 유숙자 작가의 특별한 작품이 전시되었다. 작품에는 조윈의 광물성 천연 생약 '운비제'가 사용되어 치유 효과를 높였다. 조윈의 이승재 이사는 "운비제를 활용한 작품은 음이온과 원적외선 방사를 통해 치유 효과와 심리 안정에 도움을 준다"라며,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미세먼지 제거 효과와 힐링 음악의 시너지로 암환우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숙자 작가는 "암환우들의 치유를 위한 작품 전시에 참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운비제를 활용한 작품에 암환우들의 치유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유작가의 작품에 대해 "인간과 자연,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내년 경기 동부지역에 노인보호전문기관 1곳을 신설한다. 올해 시범운영한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사업은 내년부터 정식 사업으로 채택돼 사업규모가 확대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2024년 노인학대예방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경기도 노인학대 건수는 2023년도 기준 전국 7천25건 중에서 1천630건(23.2%)으로 비중이 가장 크다. 특히 경기북부지역 노인학대 건수는 2022년 782건에서 2023년 879건으로 크게 증가해 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을 결정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신고 접수, 응급사례 일시 보호, 전문상담뿐 아니라 노인학대 예방교육, 노인학대 예방 홍보, 지역사회 노인보호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는 현재 성남과 부천, 수원, 의정부, 고양 등 5개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도에 시범운영한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사업은 2025년도에 본 사업으로 추진한다. ‘AI 어르신 든든지키미’는 AI 스피커를 가정 내 설치해 재학대위기상황 발생 시 AI음성인식으로 긴급호출(112 및 경기도 노인보호전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보건소(소장 한미연)는 지난달 30일, ‘치매여도 괜찮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된 위 행사는 △야외 체험 및 홍보 부스와 △기념식 및 미니시네마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보건소 앞마당에서 진행된 야외 체험 및 홍보부스는 이천시보건소,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참여했으며, 마음안심버스, 기억다방,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와 체험이 마련되어 400여 명의 이천시민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어르신 130여 명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 마장 색소폰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었으며 이천시에서 치매 환자의 후견인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종재 공공후견인이 표창을 받았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이천시는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전망 구축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는 9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단장 김송원) 주최로 ‘2024년 3/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정혁신과제는 시정혁신단 위원이 발굴하며, 부서 면담과 분과회의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확정된다.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된 분과별 3분기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행정재정분과는 ▲원도심 빈집 정비 활성화 계획 수립(24년 7월) ▲주요 재정사업과 지방 보조사업의 평가 방식 개선을 통한 재정환류 내실화 등이다. 복지문화분과는 ▲인천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보고서 발간(24년 8월) ▲인천형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운영계획 수립(24년 9월) ▲순수예술 중심도시 인천을 위한 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과 축제육성위원회 구성(24년 8월)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초고령사회 및 젊은 노인 시대를 대비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재정립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의 정체성 확립 및 기능과 규모에 따른 지원 개선안이 마련되도록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23일 화홍병원에서 ‘건강-in, 치매안심-on’ 치매안심센터 홍보·서비스 부스를 운영했다. ‘건강-in, 치매안심-on’은 의료기관협력사업으로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이용 병원에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화홍병원 로비에 홍보·서비스 부스를 설치했다. 치매 진단자들이 편리하게 치매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 서비스는 조호물품(기저귀·물티슈 등) 제공, 실종예방 배회인식표 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치매 가족 돌봄상담 등이 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진단을 받아도 정보 부족, 보건소 방문 불편함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필요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와 화홍병원은 지난 2020년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협력 진료 등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두원공과대학교는 작업치료과(안성캠퍼스)가 2024년 안성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으로 치매 예방 서포터즈 양성 교육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총 28명의 안성시민이 지원하였고 총 15명의 치매 예방 서포터즈를 양성하였다. 안성시의 경우 총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8위를 차지할 만큼 인근 도시인 평택, 용인, 화성에 비해 노인인구 비율이 높다. 따라서 안성 지역 노인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지역적 특징을 고려한 이번 교육을 통해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가 연계되어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치매 예방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총 10회기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는 감각 활동, 신체 활동, 인지 활동, 일상 활동 등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와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의 실무진들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의 총괄을 진행한 작업치료과 백영림 학과장은 “안성시의 경우 노인 인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예방 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20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 2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시행된다. 특히 올해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백일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한 만큼, 감염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의 적극적인 예방 접종을 통한 건강 보호와 감염 확산 차단이 중요하다. 또한 65세 이상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시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추진한다. 국내·외 연구를 통해 동시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과 함께 고위험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를 정례화하는 추세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가까운 지정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백신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 ‘가치함께, 실종예방’을 주제로 9월 11일 ‘2024 인천광역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5년째 SSG랜더스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위해 ‘실종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가상의 실종 치매 환자의 위치를 제보하는 배회모의훈련이 진행되었으며, 배회 가능한 어르신 인식표 등 실종 예방 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실종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를 이용 중인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초로기 치매 당사자로서 치매 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하고 있는 치매 극복 희망대사가 시구와 시타에 참여하여,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경험을 지속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군·구 치매안심센터 7개소와 인천광역시립·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유관기관 5개소가 치매에 대한 긍정적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65세 이상)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 이상은 10월 15일,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올해 겨울철 인플루엔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유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간은 올해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로,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 시,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으므로 한 번의 방문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접종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본격적인 유행 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