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조윈(대표 유연정)이 암환우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유공간 'KQ존'을 양평 생생우리누리요양병원(병원장 정윤채)에 최초로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KQ존은 게르마늄 원석의 생체 에너지와 심부 주열 요법을 결합한 자연 친화적 치유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원적외선, 양자파동, 음이온, 전기에너지, 자기에너지 등 5가지 생체 에너지가 발산되며, 45도 이상의 실내 복사열을 통해 심부 주열 요법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KQ존에는 한국 추상미술계의 대모 유숙자 작가의 특별한 작품이 전시되었다. 작품에는 조윈의 광물성 천연 생약 '운비제'가 사용되어 치유 효과를 높였다. 조윈의 이승재 이사는 "운비제를 활용한 작품은 음이온과 원적외선 방사를 통해 치유 효과와 심리 안정에 도움을 준다"라며,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미세먼지 제거 효과와 힐링 음악의 시너지로 암환우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숙자 작가는 "암환우들의 치유를 위한 작품 전시에 참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운비제를 활용한 작품에 암환우들의 치유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유작가의 작품에 대해 "인간과 자연, 신의 관계에서 영감을 받은 비정형적 추상으로, 자연 재료의 생명력을 독특한 모더니즘으로 표현했다"라고 평했다.
한편, ㈜조윈은 현대 과학과 전통의학을 접목해 암 전문병원들과 제휴하며, 말기 암환우의 수명 연장과 삶의 질 개선, 암 재발 방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캔서포트' 암 전문 상담사 양성을 통해 암환우들의 멘탈 케어, 식이, 운동 등 종합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KQ존 개소를 시작으로, 제휴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전국적으로 체험관을 확대하고, 200만 명이 넘는 암환우들을 위한 자택용 KQ존 보급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imino@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