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말투란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말의 성질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성격에 따라 공손하지 못한 말투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상냥하고 친절한 말투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말투는 언어나 대화의 특정한 스타일이나 양식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다양한 말투를 사용하여 상황과 상대방에 따라 의사소통을 합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말투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의 습관은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말을 아끼고 가려서 합니다. 반대로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그저 내키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함부로 말을 합니다. 말이 많은 사람이 실수가 많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니어 중에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말투는 말을 잘하느냐 또는 못하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연말이 되니 연일 송년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제대로 모임을 가지지 못해서 올해는 더욱 모임이 많아졌습니다. 오래된 친구를 만나는 모임도 있고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모임도 있습니다. 어떤 모임을 가든지 주도적으로 말을 많이 하는 사람
[한국시니어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일본 나라현립 의과대학,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개발 공동연구 등 의학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11일 호소이 히루시 나라현립 의과대학 이사장이 세종을 방문, 최민호 시장과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 병원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30일 최민호 시장의 일본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홍만표 해외협력관의 일본 네트워크를 활용한 책임행정 일환에서 진행됐다. 이날 최 시장은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 연구개발에 한-일 양국이 공동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나라현립 의과대학은 일본 내 의학 관련 연구, 의료기기 연구개발 분야에서 주도하고 있는 곳으로, 특히 ‘연골전도 보청기’를 개발해 난청자를 위한 사회적 공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 따라 시는 나라현립 의과대학이 개발한 연골전도 보청기를 시청 민원실에 비치해 난청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장단점, 효과성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호소이 나라현립 의과대학 이사장은 권계철 세종충남대학병원장과의 면담에서 양 기관 간 의학 관련 연구, 의료기기 개발 협력, 의료진 교류를 통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12월 22일까지 ‘2023년 연말연시 마음 모아 찾아가는 가정방문’을 운영한다. ‘연말연시 마음 모아 찾아가는 가정방문’은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안부 확인, 환경‧건강평가, 심층 상담 등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40여 명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 강화 책자와 교구를 제공하고,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해 가정에서 지속해서 인지 강화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한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정방문이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심리‧사회 등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년 소화가잘되는우유 매출액의 1% 기부와 나눔 캠페인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올해는 임직원들까지 함께 동참하여 우유 배달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직접 전달했다. 지난 8일 새벽,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일 우유 배달로 안부를 묻는 ‘어르신의 안부를 위한 우유배달’의 일일배달원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잘되는우유’ 제품과 선물을 함께 구성해 직접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유업이 매년 진행하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의 약속’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독사 위험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알리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100가구에 우유 배달을 시작한 일을 계기로, 2015년 호용한 목사 대표로 사단법인을 설립 후 기업들 및 개인 후원을 통해 확장한 공익 사업이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시니어신문] 고정된 3차원 구조가 없는 상태로 존재하는 비정형 단백질((Intrinsically disordered protein)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부터 암, 심혈관계 질환,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들을 신속하게 검출하고 분석할 수 있다면 조기 진단을 통해 질병의 진행을 막고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병리기전을 밝히고 나아가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김학성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비정형 단백질을 간단하게 검출할 수 있는 센서 단백질을 디자인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단백질은 특정한 3차원 구조를 가지며 생체 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데 실제 인간 단백질 중 44%는 상황에 따라 구조가 변화는 비정형 단백질로 고정된 구조를 갖는 일반 단백질보다 더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나, 비정형 단백질은 고정된 구조가 없어서 이들 단백질의 분석과 기능 연구가 매우 어려웠다. 연구팀은 비정형 단백질이 단백질 2차 구조인 베타 스트랜드(β-strand)를 형성하는 특정 아미노산 서열을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러한 특정 서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노인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강화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부터 치매 노인 실종자 대응 강화 등 생활돌봄형 안전복지서비스 제공까지 ‘119가 함께하는 어르신 안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고령인구 증가와 초고령화되는 사회환경 변화 속에 노인에 대한 소방활동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65세 이상 화재 사망자 비율은 지난 2020년 21%에서 2021년 34.8%, 2022년 36.8%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구급 이송인원 비율 역시 2020년과 2021년 37%에서 2022년 41%로 증가했다. 경기도가 지난 10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도민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한 ‘소방안전정책 관련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민들은 경기도 소방서비스 확대 시 우선 고려대상으로 ‘고령층(38.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시설 중에선 ‘요양원과 어린이집 등 노인‧아동 관련 시설(54.1%)’이 과반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소방은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연중 안전무시 불법행위를 수시로 집중단속하고 관계인을 대상으로 인명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2023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형 히든챔피언’은 부산광역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경제 미래 성장의 중심이 될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함은 물론, 산업 전반의 고부가가치 실현 및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고급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케어닥은 이번 사업에서 시니어 돌봄 매칭 서비스, 방문요양돌봄센터, 시니어 주거 등을 통해 전국적인 돌봄 인프라를 보유한 시니어 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의 7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라이프케어산업 분야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선정됐다. 7일(화) 오후 5시부터 부산센텀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히든챔피언 인증 수여식에는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과 이번 사업에 선정된 11개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케어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3년 간, 개방형 혁신 R&D(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등을 지원받아 ‘ICT 기반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요양병원 간병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급격한 노인 인구
[한국시니어신문]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동절기에 대비하여 12월 6일(수) 14시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서청주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불편은 없는지 직접 살피며 어르신의 일상생활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중단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당부하였고, 제도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답하면서 정책 집행 현장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기관 총 1.1만 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4주간(11.13.~12.8)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를 실시 중이다. 현장을 방문한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 겨울에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개념(槪念, concept)이란 특정한 사물, 사건이나 상징적인 대상들의 공통된 속성을 추상화하여 종합화한 보편적 관념을 말합니다. 개념은 구체적 개념과 추상적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념을 절대적 개념과 상대적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바로 대표적인 개념입니다. 시간은 절대적이지만 나이 듦은 상대적입니다. 시간의 흐름은 불가피하고 불가항력적입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흘러갑니다. 부자에게나 가난한 자에게나, 젊으나 늙으나, 지식인에게나 무식한 자에게나 공평합니다. 그런데도 어떤 사람에게는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처럼 보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더디게 생각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도 어떤 사람은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고 어떤 사람은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입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절대적인 시간을 우리가 멈추거나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삶의 무게에 따라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거나 느리게 느끼게 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삶의 무게가 있습니다. 그 무게는 각자의 생각의 차이만큼 다릅니다. 세상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삶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무거운 짐을 져 본 사람은 웬만한 짐을 져도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온라인 쇼핑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9월 12일부터 25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29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 유료 멤버십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4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 시 유료 멤버십을 가입한 경험을 물었다. 그 결과 80.8%가 ‘유료 멤버십 가입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가입 경험이 ‘없다’는 답변은 전체 19.2%에 그쳤다. 신중년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쇼핑앱 유료 멤버십을 조사한 결과(복수 응답), 쿠팡의 ‘로켓와우(52.1%)’에 대한 이용도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을 이용 중이라고 답한 이들이 27.6%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네이버 플러스(22.4%)’가 이어받았다. 이어 ‘T우주패스(20.8%)’, ‘롯데오너스(8.9%)’, ‘컬리패스(7.8%)’등 다양한 유료 멤버십이 언급됐다. 조사에 참여한 신중년 전체에게 앞으로 지속 및 신규 이용을 희망하는 유료 멤버십에 대해 물었을 때에도 쿠팡 ‘로켓와우’가 40.7%의 응답률로
[한국시니어신문] 전라남도는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사업비는 올해보다 548억 원 증가한 총 2천 59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도록 사업량을 대폭 늘려 올해보다 7천 명 증가한 6만 4천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유형별 사업비는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월 60시간 활동 시 71만 3천 원에서 76만 1천 원(주휴수당 포함)으로 증액된다. 노노케어, 공공시설 봉사 등을 수행하는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취약계층 및 공공 전문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 60세)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 운영과 식품 및 공산품 제조·판매 등 ‘시장형’ 사업, 경비원·관리사무직 등 민간기업과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기초수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질환 및 치매로 시설에 입소(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장기요양기관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노인 인구수가 늘면서 장기요양기관의 신규설치도 매년 15%씩 증가하고 있다. 현재 관내 장기요양기관은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을 포함한 요양시설이 117곳 ▲방문 요양 및 주야간 보호 등 재가센터가 189곳으로, 총 306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시는 장기요양기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월 ‘시흥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시설별 행정적 지도ㆍ지원을 위해 인력을 보강해 시설 운영에 관한 지도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 간담회 등 소통기회를 확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 강화와 노인학대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노인 인권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12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주거형 하이엔드 요양시설 ‘케어닥 케어홈’의 2호점으로 ‘송추 포레스트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케어닥 케어홈’은 케어닥이 지난 6월 론칭한 주거형 요양시설 브랜드로, 시흥시 배곧동에 1호점이 위치해 있다. 고가의 시니어타운과 전통적 요양원으로 양극화된 국내 시니어 주거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합리적 비용과 품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홈 1호점은 개소 3개월 만에 실버타운(1관) 계약율 100%를 달성하며 시니어들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했다. 오늘(1일) 오픈한 2호점 ‘송추 포레스트점’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자리해 있으며, 시니어의 일상적 돌봄과 활동적인 커뮤니티 서비스 관리에 중점을 둔 배곧신도시점(1호점)의 1관 기능을 더욱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 빨래, 식사 배송, 복약 관리, 24시간 응급대응 등 기본적인 일상적 돌봄에 더해 문화 교실, 산책 동행, 소풍, 맛집 투어까지 문화여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했다. 시니어들의 건강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여명의 전문인력도 배치했다. 전담 간
[한국시니어신문] 소프트웨어 전문 스타트업인 밤볼이 최근 음성 기반의 AI 치매 선별 앱인 'MemoryDetective(기억탐정, 이하 기억탐정)'을 출시했다. 기억탐정은 사용자가 휴대전화에 설치된 앱에 표시된 간단한 문장을 읽으면 해당 음성을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치매 가능성(양호, 관리, 상담 필요 3단계)을 알려준다. 기억탐정의 알고리즘은 음성과 치매의 관계를 설명하는 다수의 논문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 데이터 구축 시스템인 AI Hub의 데이터(주관: 카톨릭의대)를 활용하였다. 밤볼의 기억탐정이 특별한 점은, 기존에 진행되어 왔던 음성을 기반으로 한 치매 선별 연구가 음성학적 연구나 발화 방법 등을 분석하는 연구에 집중해 온 데 반해, 기억탐정은 다른 산업에서 쓰이는 전혀 다른 방법을 활용하였다는 점이다. 현재 여러 분야의 산업에서 쓰이는 AI 중, 비전(Vision), 그래픽(Graphic) 등, 이미지를 분석하는 AI가 다른 분야의 AI에 비해 앞서가고 있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밤볼은 이 점에 착안하였다. 사람의 음성을 이미지로 변환하고, 그 변환된 “이미지”의 차이를 분석하여 치매를 선별하는 것이 기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포털 검색 사이트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9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20명을 대상으로 포털 검색 사이트 이용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4060 신중년들은 관심있는 주제나 궁금한 주제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어디서 얻고 있을까(복수응답). 조사 결과, ‘포털 및 검색엔진’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고 있다는 이들이 전체 82.8%로 가장 많았다. 4060 신중년 10명 중 8명이 ‘포털 및 검색 엔진’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 2위는 유튜브 등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39.4%)’, 3위는 ‘SNS(24.7%)’로 조사됐다. 곧바로 4060 신중년에게 평소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포털검색사이트는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네이버’가 전체 응답의 77.2%로 4060이 즐겨찾는 포털 검색 사이트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구글’이 전체 응답의 10.8%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고 단 1%의 차로 ‘Daum(9.8%)’이 3위에 그쳤다. 이어 동일 응답자들에게 주로 이용하는 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