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23.6℃
  • 흐림대관령 18.8℃
  • 구름많음백령도 22.2℃
  • 북강릉 21.0℃
  • 흐림강릉 21.8℃
  • 흐림동해 22.5℃
  • 구름조금서울 25.0℃
  • 구름조금인천 25.4℃
  • 맑음수원 23.8℃
  • 구름많음충주 25.2℃
  • 맑음서산 24.0℃
  • 구름많음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5.2℃
  • 맑음추풍령 22.8℃
  • 맑음군산 25.1℃
  • 구름조금대구 24.8℃
  • 맑음전주 25.3℃
  • 흐림울산 25.0℃
  • 맑음광주 25.1℃
  • 흐림부산 27.6℃
  • 맑음목포 25.7℃
  • 맑음여수 27.7℃
  • 맑음흑산도 26.1℃
  • 구름조금완도 27.0℃
  • 맑음고창 24.3℃
  • 맑음순천 21.6℃
  • -진도(첨찰산) 30.2℃
  • 박무홍성(예) 23.6℃
  • 흐림제주 28.6℃
  • 구름많음고산 27.6℃
  • 구름많음성산 28.8℃
  • 구름많음서귀포 29.4℃
  • 흐림강화 23.9℃
  • 구름많음양평 25.1℃
  • 구름조금이천 25.0℃
  • 구름많음제천 23.6℃
  • 맑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4.9℃
  • 맑음부여 24.4℃
  • 맑음금산 23.8℃
  • 맑음부안 24.8℃
  • 맑음임실 22.2℃
  • 맑음정읍 24.5℃
  • 맑음남원 24.1℃
  • 맑음장수 21.2℃
  • 맑음고창군 24.5℃
  • 맑음영광군 24.6℃
  • 구름많음김해시 27.0℃
  • 맑음순창군 23.6℃
  • 구름조금보성군 26.4℃
  • 구름조금강진군 25.7℃
  • 구름조금장흥 25.9℃
  • 구름조금해남 24.8℃
  • 맑음고흥 26.5℃
  • 구름조금광양시 27.1℃
  • 맑음진도군 25.6℃
  • 구름많음봉화 23.0℃
  • 구름조금문경 24.0℃
  • 맑음구미 23.7℃
  • 흐림경주시 24.7℃
  • 맑음거창 23.0℃
  • 구름많음거제 27.6℃
  • 구름조금남해 27.0℃
기상청 제공

“갤럭시워치, 4060 신중년 손목 차지한 스마트워치”

4060 신중년 76.2%, 스마트 워치 사용 중인 것으로 응답
4060 스마트 워치 이용 시 ‘운동량 측정’ 기능 주로 이용 답변
신중년 향후 이용 희망 스마트 워치도 ‘갤럭시’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스마트 워치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8월 4일부터 17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07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워치(Smart Watch)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 개인의 일상을 빠짐없이 함께하는 스마트폰은 많은 이에게 차고 다니던 ‘손목시계’를 벗어 던지게 했다. 그 이후에는 스마트폰과 연동 기능이 있는 ‘스마트 워치’가 사람들의 손목에 재등장하기 시작했다.

 

시장 조사 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스마트 워치 시장이 약 75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0%가량 성장했고, 2025년에는 약 127조4000억원까지 그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4060의 76.2%가 현재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중년 스마트 워치 이용자 중 ‘갤럭시 워치(80.6%)’를 착용하고 있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2위는 ‘애플 워치’로 응답률은 9.7%에 그쳤다. 3위는 6.5%의 응답으로 ‘샤오미’가 차지했다.

 

이 같은 4060의 스마트 워치 이용도는 전체 스마트 워치 시장 분위기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전 세계 스마트 워치 전체 출하량의 ‘4분의 1 이상’이 ‘애플 워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는 12%의 점유율로 2위에 그쳤다.

 

뒤이어 조사에서 4060 스마트 워치 사용자들에게 ‘현재 이용 중인 스마트 워치를 구매한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묻자 ‘스마트폰과 동일한 브랜드여서’란 문항이 62.9%로 가장 높았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워치의 특성상 해당 응답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차지한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 관리 기능이 좋아서(24.5%)’, ‘가성비가 좋아서(19%)’, ‘디자인이 좋아서(17.7%)’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신중년이 주로 활용하는 스마트 워치 기능(복수응답)에 대해 묻자, 1위는 ‘운동량 측정(66.8%)’으로 조사됐다. 2위는 ‘카카오톡(26.8%)’, 3위는 ‘알람(25.8%)’ 기능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혈압/심전도 체크(24.2%)’, ‘건강체크(23.2%)’와 ‘전화(23.2%)’ 기능 등 다양한 응답들이 대체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향후 구매를 희망하는 스마트워치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다시 한번 삼성 ‘갤럭시 워치’가 1위 자리에 올랐다. ‘갤럭시’를 택한 이들은 전체 응답의 74.5%를 차지했다. 2위는 22.9%의 응답률로 ‘애플’이 차지했다. 이는 4060 이용도 조사 때 보다 약 13% 상승한 수치다. 향후 구매 희망도 3위는 ‘샤오미(1.6%)’로 나타났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