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세포 내 물질 이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발현량과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 진행의 관계를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 약물의 기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남기택, 피부과학교실 박창욱 교수 연구팀은 RAB25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피부 보습력에 관여하는 케라토하이알린과립 생성이 저해돼 필라그린(filaggrin)이라는 보습 인자가 줄어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알레르기 면역 분야 최고 권위 국제 학술지 유럽 알레르기임상면역학지(Allergy, IF 14.710) 최신 호에 게재됐다. 프로 필라그린은 피부를 형성하는 단백질 뭉치인 케라토하이알린과립 안에서 필라그린으로 숙성(熟成, muturation)돼 피부 보습 인자를 만든다. 기존에 연구팀은 피부 보습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며 RAB25 단백질의 결핍이 피부의 수분 손실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RAB25 단백질 발현량이 필라그린 생성에 미치는 영향과 원리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RAB25 단백질의 발현량은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었다. RAB25 단백질이 세포 운동성(act
[한국시니어신문] 가을이 깊어가는 가운데, 전라남도 여수시가 시니어들에게 추천하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일 여수시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여수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올해 10월 말 기준 1,033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872만 명, 2021년 977만 명 이후 3년 만에 관광객이 천만 명을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됐던 여수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 여수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낭만이 가득한밤바다 ▲고급형 숙박시설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시민과 함께 만든 안심관광지 등이 시니어들이 여수를 찾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전 세계인들의 축구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배달특급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20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여섯 시간 동안 배달특급 회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늦은 시간까지 축제의 열기를 즐기며 대표팀을 응원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배달특급을 통해 2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32개국이 참여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 1시 개막전으로 대망의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이보다 앞선 20일 밤부터 중계될 예정인 만큼, 이번 할인 이벤트가 배달음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특급은 이번 개막식 기념 소비자 이벤트 외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또 다른 소비자 프로모션을 준비 중으로, 추후 배달특급 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맞아 소비자와 함께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배달특급을 통한
[한국시니어신문] 롯데백화점이 올 겨울 친환경 캠페인으로 착한 겨울 나기에 나선다. 오는 24일(목)일부터 일회용품 제한 정책의 규제 품목 확대됨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과 함께 친환경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해 선보인다. 올해 초 ‘리얼스(RE:EARTH)’ 라는 ESG 캠페인을 출범시킨 롯데백화점은 비치코밍, 플로깅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이번에도 단순히 일회용품이나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친환경 활동의 의미와 범위를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까지 확대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4일(목)부터 롯데백화점 내 카페, 식당, 식음료 매장에서는 일회용 컵, 접시, 용기 등의 사용을 제한하고, 재생 가능 용기 등에 음식을 담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일회용품 제한과 관련해 지난달 9일(일)부터 점포내 에 안내고지물을 비치했으며, 이달 1일(화)부터는 안내 방송을 통해 사전에 고객들에게 알려왔다. 뿐만 아니라, 규제 대상이 아닌 백화점의 MVG룸에서도 이달 1일(화)부터 선제적으로 일회용품을 사용을 중단하고, 다회용기 그릇, 컵 등을 사용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내년에는 MVG룸에서 제공하는 테
[한국시니어신문]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심혈관센터 타비 (TAVI) 시술팀이 지역 최초로 ACURATE NEO2 밸브를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임상 연구에 따르면, ACURATE NEO2 밸브는 기존의 SAPIEN 3 Ultra 밸브와 Evolut PRO 밸브 대비 동등한 시술 성공률과 함께 높은 혈류역학적 성능, 낮은 판막주위 누출, 그리고 낮은 방실 차단율 등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타비(TAVI)는 고령 및 수술 위험도가 높은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허벅지 동맥을 통하여 도관을 삽입 후 카테터를 이용해 심장 안에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치료 시술이다. 이 시술은 심장 질환 환자에게 이뤄지는 최고 난도의 시술 중 하나로 극소수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술에 버금가는 치료 방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높은 치료 효과 또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입증되어 있다. 영남대병원 심혈관센터는 2017년 4월에 대구·경북 최초로 ‘타비(TAVI) 독립시술팀’으로 인증 받은 바 있으며, 2020년 지역 최초로 '밸
[한국시니어신문] 호흡기내과 강다현 교수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2년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다현 교수는 면역항암제 투여를 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하여 면역항암제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반응 예측인자를 발굴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폐암의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면역항암제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여전히 치료에 대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부재하다.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 치료에 처음부터 효과가 없거나 치료 중에 병이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이와 같은 면역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혈장 GDF15(성장분화인자 15) 수치를 이용해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GDF15 수치가 PD-1+ T 세포와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이 연구는 혈액을 이용해 보다 손쉽게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시니어신문] 호흡기내과 정재욱, 박동일 교수 연구팀과 ㈜토모큐브 이수민 박사 연구팀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가노이드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저간섭 홀로토모그래피를 이용한 생체 오가노이드 비표지 3차원 분석(Label-Free Three-Dimensional Morphological Analysis of Live Organoids Using Low-Coherent Holotomography)”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받았다. 연구팀은 살아있는 비수술유래 폐암 오가노이드의 3차원 영상을 표지 없이 100nm 수준의 고해상도 영상으로 정밀하게 측정하고, 정량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폐암 오가노이드는 환자의 암조직의 생리학적 상태를 3차원 조직 배양 형태로 구현할 수 있어서, 신약 개발이나 환자 맞춤형 항암제 선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오가노이드의 3차원 영상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연구 방법론 중에 하나이다. 기존 현미경 기법들은 형광 단백질 등을 사용하여 표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본래 오가노이드 상
[한국시니어신문]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성현 교수는 11월 12일에 열린 제21차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에서 ‘방사선수술에 다채널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기 위한 보조장치 개발’(Development of a Stereotactic Radiosurgery Frame Adapter for a Multichannel MRI Coil)이라는 주제로 학회 최고의 영예인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학술상은 감마나이프 개발자를 기념하여 ‘Lars Leksell Award’라고도 하며 최근 2년 동안 발표된 감마나이프 관련 최고의 학술논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우수한 해상도를 지닌 다채널 MRI를 방사선수술에도 사용하기 위해 장비를 특별히 개발했고 그 장비의 우수성과 정확성을 입증한 논문이다. 본 논문은 기존 방사선수술에서 이용되는 단채널 MRI의 한계를 극복해서 보다 우수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다채널 MRI를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한 최초의 논문으로 향후에는 보다 정확한 방사선 수술치료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사료된다. 박성현 교수는 2012~2013년 미국 피츠버그 UPMC 병원에서 감마나이프 연구를 했고, 감마나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는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10월 29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인생 후반 생애전환기인 중장년(5064) 세대의 인생 설계를 위한 상담, 교육, 취창업, 사회공헌활동지원 등 중장년의 자아실현과 행복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중장년 맞춤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기에 입교한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해 잣향기푸른숲의 드높이 뻗은 잣나무와 피톤치드 가득한 푸른숲에서 누리는 여유와 힐링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환철 교수(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 센터장, 산학협력처장)는 “이번 가을여행 야외수업으로 일상에 지쳤던 수강생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중장년의 취창업에 대한 의욕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2022년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2기(9월~11월) 과정이 운영 중에 있으며, 4개 기술과정 프로그램에 100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민대학교 승태
[한국시니어신문] 자원봉사 가치 증진을 위한 창전동 부녀민원봉사대(회장 정선옥)는 11월 17, 18일 창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100명(김치 1,200kg)의 저소득 어르신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전동 부녀민원봉사대는 지난 10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2022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지원사업”중 김장 지원 자원봉사 단일 공모분야에 선정되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하였다. 절임배추 나르기부터 버무리기, 포장 전 과정을 손수 이어가며 봉사정신도 되새겼다. 창전동 민원봉사대는 평소 회원 20명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는데, 금번 공모사업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봉사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날 봉사대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희종 창전동장은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및 소외계층들이 물가상승으로 김장김치 담그기에 어려움이 많은데, 창전동은 3개단체에서 200세대로 확대하여 추운 날씨에 한마음으로 김장을 담가 나눠 그 어느때보다도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선옥 회장은 “창전부녀민원봉사대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한국시니어신문]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김민예)은 고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고운소리 시니어 색소폰(회장 나정평)’이 소외 이웃을 위해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고운소리 시니어 색소폰팀이 지난달 열린 ‘제13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해 마련한 상금이다. 고운동은 기부받은 성금을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나정평 회장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위해 성금을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게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고운동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항상 귀 기울이며 고운동의 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답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면역항암제 사용에 따른 당뇨병 발병 위험도와 발병 고위험군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효과적인 신규 암 치료제인 면역항암제 사용으로 인한 당뇨병 발병의 고위험군을 사전에 예측해 보다 안정적인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이민영 교수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정경섭 연구원 연구팀은 전통항암요법과 비교해 면역항암제 사용 시 당뇨병 발병 위험률을 규명하고 관련 고위험군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대사: 임상과 실험(Metab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IF 13.934)’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CDM 기반 정밀의료 데이터 통합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과제 수행 중 도출된 분석 결과 중 하나로 진행됐다. 면역항암제는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항암치료제로서 암세포가 인체의 면역체계를 회피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인식해 공격하도록 하는 약이다. 2011년 처음 승인된 이후, 2018년 기준 미국 암 환자의 44%가 면역항암제 치료
[한국시니어신문]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새 옷이나 겨울 아이템을 사는 등 이미지 변신을 하기 딱 좋은 시즌이다. 이때 겨울 코디나 화장법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꾀하기 전 점검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인상을 크게 좌지우지하는 헤어스타일이다. 보통 추워지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헤어 컬러를 어둡게 톤 다운시키는 추세가 강하다. 그러나 너무 새까만 머리카락은 오히려 얼굴을 더 창백하게 만들고 피부가 까무잡잡하면 답답한 느낌도 든다. 이런 경우 브라운이나 버건디 등 차분한 헤어 컬러로 염색하면 훨씬 생기 있고 분위기 있게 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을 위해서 커트나 펌 등을 시도한다면 자신의 얼굴형에 어울리는 스타일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갸름한 달걀형 얼굴은 긴 생머리보다 살짝 볼륨감이 느껴지는 웨이브펌이 어려 보이면서도 가을 겨울철 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다. 긴 얼굴형에 긴 머리는 얼굴을 더 길어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턱을 감쌀 수 있는 중단발 컷에 C컬이 잘 어울린다. 사각턱이 도드라진 얼굴형은 오히려 사각턱을 드러내는 숏커트가 멋스럽고 근사해 얼굴형과 헤어스타일을 함께 살릴 수 있다. 광대뼈가 돌출됐다면 컬이 강조되는 풍성한
[한국시니어신문] 제주시에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공모·심사를 통해 총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31(월) ~ 11월 4일(금)까지 공모 접수를 하여, 11월 11일(금)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 타당성, 적절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제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민간수행기관은 2022년 6개소에서 2023년 7개소로 확대되었으며, 2023년에는 제주시 직영 포함 총 8개소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258억 7000만원 예산이 투입되어 6,534명에 대한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며,특히,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시장형, 취업알선형)에 전년대비 226명 일자리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익활동 사업으로 읍·면·동별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등을 통해 1,210명, 민간수행기관 사업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 등 5,32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행기관 선정결과는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 고령사회 시대에서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정성우)가 오는 11월 21일(월)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 15층에서 인간존중 치매환자 돌봄 기법인 휴머니튜드 케어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2021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지역사회 치매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휴머니튜드의 가치’를 주제로 싱가폴, 일본, 유럽의 휴머니튜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휴머니튜드 치매돌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한다. 앞서 시와 광역치매센터는 2019년 6월, 국내 최초로 휴머니튜드 개발자 이브 지네스트를 초청해 국제 치매 케어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천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 적용해 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모든 과정은 KBS다큐 ‘부드러운 혁명’으로 방영돼 국내 치매환자 돌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인천시는 휴머니튜드의 정식 도입을 위해 인권 세미나, SSG랜더스 연계 홍보 등 치매환자의 인간 존중 돌봄 인식 확산에 힘써왔으며, 올해 8월부터는 국내 휴머니튜드 전문교육자 5명 양성을 위해 프랑스 IGM연구소의 전문 트레이너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