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병원장 금기창)이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소개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와 함께하는 암 극복의 여정’을 출간했다. 방사선 치료에 대해 총 10개의 주제로 나눠 서로 다른 전문가가 각 장을 집필한 것이 특징이다. 부록을 통해서는 연세암병원의 방사선 치료 역사를 짚는다. 방사선 치료는 암 치료의 3대 표준 치료법으로 고에너지인 방사선을 암세포에 조사해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다. 그 종류로는 3D 기반 방사선 치료,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 영상유도 방사선 치료 등이 있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발전 중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고령층 환자에 유리하고, 적은 후유증으로 컨디션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방사선 치료만으로 초기 폐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에서 단독 완치를 하기도 하며, 병기가 높은 경우에는 항암 화학요법, 수술 등을 병행한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는 충분한 식사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치료로 인해 설사, 복부 팽만감이 있을 때는 식사를 적게 자주 하고 탄산음료는 피하는 등 증상에 걸맞게 식단을 조율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스트레칭을 매일 해 방사선 치료로 인한 피로와 피부 당김 등의 불편감을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홀몸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부산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8월 1일까지 「독거노인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당신과 함께 웃는 홀몸노인, 청춘에게 보내는 안부’로 ‘나’의 청춘을 떠올리며 나에게 말하고 싶은 이야기와 ‘너’의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안부와 격려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이 미래 세대를 걱정하고 격려하는 어르신들과 이를 잔소리가 아닌 안부로 받아들이는 후배 세대 간 긍정적인 소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홀몸 어르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통합을 통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N행시, 손 편지, 그림, 사진이다. N행시는 ▲너의시대 ▲나의시대 ▲우리시대 ▲청춘야나두 등 4개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손 편지의 주제는 ▲부모님(할머니, 할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젊은 시절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후배 세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 3개로 이 중 하나를 골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그림 분야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한 추억 그리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고 싶은 일이며 사진은
함평군 보건소가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愛’(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를 운영한다. 함평군은 14일 “노인층 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 자살 예방사업 ‘내·안·愛’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 등 심리적 피로감과 우울 증상이 확산됨에 따른 노인층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자살 및 코로나19 관련 설문, 노인우울 선별검사, 삶의 만족도 등을 파악하는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발굴된 우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법, 불면증 예방요령, 통증을 줄이는 습관 등을 주제로 5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우울감 감소 여부를 재평가하고,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한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에게는 등록·관리·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케이 강은서 기자 | eunseo@dailyk.co.k
데일리케이 강은서 기자 | KARP대한은퇴자협회(대표 주명룡)가 7월 19일(화) 오후 3시 KARP강당에서 ‘사기와의 전쟁 대정부 촉구 캠페인’을 위한 타오름 톡 콘서트를 개최한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디지털 범죄에 취약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디지털 사기 수법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디지털 범죄 개념 설명 △피해 유형 및 사례 소개 △실제 피해 사례 공유 등으로 이뤄진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노년층이 디지털 사기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꼬집는다. 한국정보진흥원에 따르면, 국민 디지털 정보화 역량(모바일 컴퓨터 이용 능력)은 평균 80% 수준이지만 60대는 34%, 70대는 8%대에 각각 그치고 있다. 통화나 메시지 동영상 시청 외에는 실질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지 못하는 노인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노년층은 급속히 발전한 현대 정보화 사회 속에서 다른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범죄 대응도 쉽지 않다. 반면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범죄자들의 수법은 점차 진화하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존에 널리 알려진 수법은 물론, 가족 납치와 계좌와 연류하는 보이스피싱 수법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가 7 월 12 일부터 29 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과 함께 2022 년도 하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리스타트지원 프로그램’은 2020 년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13 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중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 울과 부산 지역에서 2020 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는 약 321 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스타벅스 사내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을 통해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을 수강했다. 이 외에도, 예비 창업자들이 카페나 외식업 창업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및 경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 전문가들의 다양한 매장 운영 노하우 전수가 다뤄졌다. 또한 이 중 83 명의 교육 수료생은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되기도 했다. 2
경기도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를 운영하고, 경로당(무더위쉼터) 8천400개소에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폭염 대비 취약 노인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경기도에서는 시·군과 함께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한 4천134명의 ‘폭염 재난 도우미’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 6만8천923명을 돌본다. 재난 도우미들은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을 통해 폭염 특보를 확인하면 취약 노인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폭염 주의사항을 안내한다. 또한 가정방문, 전화, 정보통신기기(ICT) 등을 활용해 노인 안전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폭염으로 인한 위급상황 발견 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재난 도우미들은 평상시에도 냉방기기 유무, 생활실태,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면서 비상연락망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경로당(무더위쉼터)에서 전기요금 걱정 없이 냉방기기를 가동할 수 있도록 냉방비(7월과 8월 10만 원씩 총 20만 원) 지원 대상을 지난해 6천700개소에서 올해 8천400개소로 확대했다. 이종돈 경기도 복지국장은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하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보양 간편식 신제품 내놓으며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더운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국물요리 신제품 ‘비비고 누룽지 닰다리삼계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진하게 끓여낸 닭 육수에 통다리와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낸 닭 안심살을 넣고, 알알이 식감이 살아있는 누룽지와 귀리를 듬뿍 담은 제품이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위인 닭다리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해 한 마리 통째로 들어간 시판 삼계탕 제품 대비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 출시로 비비고 삼계탕은 2종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들이 기호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더운 여름철 뜨거운 불 앞에서 조리하지 않고도 용기에 그대로 붓고 전자레인지에 5분 내지 7분 30초만 데우면 삼계탕 요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여름 무더위 예고에 외식 삼계탕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어 가공식품 삼계탕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판매량이 6~8월에 전체의 60% 이상 집중되는 만큼, 삼계탕 2종을 앞세워 시장 지위를 더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비비고 삼계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호캉스도 야놀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장마철을 맞아 증가하는 호캉스 수요를 반영한 ‘장마철엔 호캉스 힐링’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달 말까지 웨스틴 조선, 글래드 호텔, 신라스테이 등 전국 인기 호텔 300여 개를 최대 76% 선착순 할인 판매한다. 일부 호텔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ㆍ레이트 체크아웃ㆍ인룸다이닝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예약 시점에 따라 10만 원 상당의 국내 숙소 할인 쿠폰팩을 적용할 수도 있다. 서울 도심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즐기는 ‘기승전 서울 호캉스’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다음 달까지 서울시내 대표 호텔 140여 개의 패키지 상품을 최대 75% 할인가로 선보인다. 호텔에 따라 인피니티 풀ㆍ스파 등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음 달까지 2만 원 이상 여가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결제액의 최대 50%(최대 4만 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잦은 기후 변화로 인해 여행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실내에서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는 호텔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마음
야놀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종합 여가 플랫폼 데일리호텔이 성수기 캠페인 ‘올 여름, 나와!’를 진행한다. 신규 캠페인은 빠르게 회복 중인 여행 심리를 반영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야외 활동을 독려하고 데일리호텔과 함께 프리미엄 여름 휴가를 준비하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데일리호텔은 올 여름 캠페인 콘셉트에 맞춰 독보적인 프리미엄 인벤토리에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더한 기획전과 테마별 여가 추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데일리호텔은 7월 한 달 간 ‘프리미엄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최대 284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데일리호텔 골드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포인트는 국내외 숙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9월까지 이용하는 국내 숙소 예약 시 적용 가능한 76만 원 상당 쿠폰팩을 선착순 지급한다. 신규 회원은 국내 숙소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포함해 7만 원 상당의 추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여름 휴가를 위해 양질의 럭셔리 숙소 및 다이닝 정보를 담은 온라인 콘텐츠도 선보인다. ‘나와, 반캉스’, ‘나와, 놀러가자’, ‘나와, 호텔로’ 등 자체 발행하는 콘텐츠를 통해 캠페인
[데일리케이]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7월의 더위를 씻어줄 경기인디시네마 독립영화 기획전 ‘인디한 편’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야외상영회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개시한 ‘인디한 편’은 대중에게 다양성 영화를 선보이는 독립영화 월간 기획전으로 매월 새로운 주제와 그에 맞는 장‧단편 독립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을 지원하고 있다. 7월은 ‘노답과 정답 사이’라는 주제로 인생 속 저마다의 다양한 답을 내놓은 영화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박송열 감독)>, <윤시내가 사라졌다(김진화 감독)>, <십개월의 미래(남궁선 감독)>, <우스운게 딱! 좋아!(김현, 정혜연 감독 )> 등 8편이 선정됐다. 선정영화 가운데 일부는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인 파주 헤이리시네마에서 상영되며 감독과 만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도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7월 1일부터 KT olleh TV와 시즌(seezn)에서 ‘경기인디시네마 독립영화 전용관’(메뉴)에서 ‘인디한 편’의 상영작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7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경기인디시네마를 만나볼 수 있다.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