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한국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병원이 아닌 집에서 부모님의 마지막을 지키는 가정이 늘고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신 뒤, 119에 전화를 하려는 순간 막상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미 돌아가셨습니다”, “자연사하셨습니다”라는 말 한마디가 이후 절차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는 얘기도 돌아다닌다. 집에서 사망이 발생했을 때 기본 원칙과 119 신고 요령,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정리했다. 1. 집에서 사망 시 기본 원칙…“의사가 아닌 이상, 직접 사망을 단정하지 않는다” 현행 법제도에서 ‘사망’은 의사가 확인하고 진단서로 남겨야 공식적으로 인정된다. 가족이 “돌아가신 것 같다”고 느껴도, 법적으로는 아직 사망이 확정된 것이 아니다. 소방청과 보건당국이 안내하는 기본 원칙은 단순하다. 집에서 의식·호흡이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과 경찰, 의사가 차례대로 상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즉, 가족이 직접 사망을 선언하기보다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설명하는 것이 원칙이다. 2. 119에 전화할 때,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안전하다 많은 사람이
2025-11-25 09:36
kseniornews.com
김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