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노인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2000만원 상당 물품을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에 후원했다. 스프링샤인과 제주시니어클럽은 앞서 ESG 공동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내 폐자원 수거 활동, 노인 일자리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는 제주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도내에서 자연 선순환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의 통합형 일자리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물품 후원 품목은 캐릭터 쿠션 DIY 키트와 해양보호생물 보드게임 컬러링 키트다. 캐릭터 쿠션 DIY 키트는 스프링샤인 마스코트인 발달장애 사자 ‘햇살이’ 디자인으로 개발됐으며,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 ‘우시산’의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솜을 넣어 만든 ESG 제품이다. 또한 해양보호생물 보드게임은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이 직접 그린 해양보호생물 일러스트로 제작됐다.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는 “제주 내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DIY 키트를 제주시니어클럽에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 후원 물품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지길 희망
[한국시니어신문]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전국 경로당에 안마의자 납품 계약을 전년비 36% 확대해가며 ‘액티브 시니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바디프랜드의 올 상반기 국내 기관·단체 대상 안마의자 납품 계약이 전년비 약 17% 증가한 수치를 보인 가운데, 특히 경로당 수주 실적은 큰 폭으로 늘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납품을 달성했다. 이는 B2B 영업 측면에서 관공서, 학교, 경찰서/소방서, 경로당에 이르기까지 고객 접점을 점진적으로 발굴해낸 결과로, 가정의 달이었던 5월에는 작년 대비 경로당 수주를 2배까지 늘리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상반기 계약 체결을 통해 경기, 강원, 충북 지역 경로당에 바디프랜드 인기 안마의자가 다수공급됐다. 이 중에는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첫 헬스케어로봇인 ‘팬텀로보’와 미니멀 사이즈의 콤팩트형 헬스케어로봇인 ‘팔콘SV’가 포함돼, 활동량이 많은 시니어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각 지역 경로당에 안마의자 납품을 더욱 확대해나가며, ‘액티브 시니어’ 대상의 건강관리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과거에는 안마의자 핵심 소비층인 시니어 연령대가 제품을 자발적으로
[한국시니어신문] 우리 삶에서 변화는 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많은 시니어들은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식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 사회는 급변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야 합니다. 시니어들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이 칼럼에서는 새로운 출발의 필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작하지 않았을 때의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으면 사회와의 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많은 활동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이러한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되어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커집니다. 이는 외로움을 증가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둘째, 활동적인 두뇌 사용은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지 않으면 뇌의 활동이 줄어들어 치매와 같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적으로도 활동이 줄어들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학습과 활동
[한국시니어신문] 경제활동인구로서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중장년에게는 일할 기회를, 기업들에게는 역량있는 베테랑 인재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가 22일(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장년 채용 분위기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중장년 구직자 3천여 명과 중장년 구인 희망 기업 7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개최한 제1회 박람회에는 2,235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기업은 61개 사였다. 올해는 참여자 규모도 확대되고, 참여기업도 늘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 등 부스 운영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스코(주), 현대홈쇼핑, 국경없는의사회, 재능교육, KB라이프파트너스, C&COM 등 유통·물류·운송, 의료·헬스케어, 사무, 제조·기술, 영업·서비
[한국시니어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9일 시청 세종실에서 제3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의 2024년 상반기 모니터 활동을 공유했다.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위촉된 제3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제2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이 제안했던 8대 분야 50개 실행 과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고령친화정책 53개, 올해는 27개 정책을 추가로 제안했다. 시는 제안된 내용이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단의 제안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의견을 받아 공유할 예정이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정책모니터단 여러분이 시민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손잡는다. 중장년 세대의 디지털 및 금융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해 온 두 기관은 이번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시작으로 은퇴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서울시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한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를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2개 센터와 협력해 서울런4050을 중심으로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017년 설립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유효 기간이 경과한 선불카드 잔액 및 신용카드 포인트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금융 약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17일(수)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 4층 대강의실에서 각 기관 대표 및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주관하며, 중장년 디지털
[한국시니어신문]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2030세대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대 당뇨병 환자는 2017년 2만4천117명에서 2021년 3만7천916명으로 연 평균 12%, 30대 환자는 9만2천35명에서 11만5천712명으로 연 평균 5.9%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젊은 세대의 만성 질환 유병률 증가 원인으로 마라탕, 탕후루와 같은 고자극 음식을 선호하는 식습관을 꼽는다.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던 젊은 층 사이에서 건강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대표적인 현상이 ‘저속 노화’ 열풍이다. ‘저속 노화’란 말 그대로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신체 노화 속도를 늦추는 것이다. ‘저속 노화’ 식단은 단순당, 정제 탄수화물, 초가공 식품, 육류, 알코올 등의 섭취를 절제하고 혈당지수(GI)가 낮은 잡곡밥, 채소, 렌틸콩과 같은 식품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X와 같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저속 노화’ 식단을 인증하는 문화도 형성되고 있다. 식습관 관리의 일환으로 ‘거꾸로 식사법’도 인기다. 식사 후 급격한 혈당 수치 상승은 만성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한국시니어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덕남·허남태)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전체 경로당 9곳을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손덕남 아름동장, 상병헌 시의원, 아름동 지사협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복지사각지대 발굴 독려, 아름동 지사협의 다양한 활동 홍보 및 경로당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아름동 지사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로당 회원 약 2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지 살피고 이를 동주민센터 등에 알리는 무보수·명예직이다. 아름동 지사협은 지난해에도 관리사무소 10곳을 대상으로 한 순회간담회에서 관리사무소장과 직원 2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허남태 민간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주변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누구도 외롭지 않고 소외받지 않는 아름동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뵈어 불편사항 등을 듣고, 소통하며
▲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한국시니어신문] 노인 인구 비율로 볼 때 한국은 내년에 초고령 사회가 됩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이미 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내년이면 전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이 되어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게 됩니다. 일본은 2006년, 독일은 2009년에 이미 초고령 사회가 되었고, 미국은 2036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시니어들 개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사회, 그리고 국가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시니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가족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여 시니어들이 건강 관리, 사회적 참여, 평생 학습, 재정 관리의 네 가지 중요한 과제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과제: 건강 관리 건강 관리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들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건강한 신체와 마음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며,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건강 관리는 단순히 질병을 예방하는 것을 넘
[한국시니어신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접촉냉감 기능성 의류인 에어리즘 1만 장 및 현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 기부는 폭염과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유니클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2,500명에게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기능성 의류인 에어리즘 5천 장을 기부했다. 또한 일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의 여름철 냉방비 지원을 위해 현금 3천만 원을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사랑의열매를 통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2,500명에게 에어리즘 5천 장이 전달됐다. 한편, 유니클로는 2014년부터 지원을 시작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2015년 본격적인 후원 협약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32억 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사랑의열매에는 2014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15억 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유니클로 관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2024년 A세대 이동 수단 라이플사이클 조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4년 6월 14일부터 2024년 6월 21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의복을 구매하는 A세대 응답자는 49.7%로, 44.6% 비율을 보인 ‘오프라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오프라인’이 46.9%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온라인’으로 구매한다는 비율이 54.7%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성별 간에 선호하는 의복 구매 방법이 다르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어 ‘온라인 쇼핑 시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을 묻는 질문에 42.3%의 응답자가 ‘오픈마켓’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그 뒤를 ‘브랜드 앱(19.0%)’과 ‘쇼핑 전용 앱(18.1%)’, ‘네이버 스마트스토어(15.9%)’가 차례로 이었다. ‘오프라인 쇼핑 시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에 대한 질문에는 32.2%의 응답자가 ‘아울렛’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그 뒤를 ‘복합쇼핑몰(22.9%)’, ‘백화점(18.9%)’, ‘대형마트(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한 송은부동산(행궁동 소재) 11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보건소나 경찰서 등으로 인계 등 역할을 한다. 팔달구 치매안심가맹점은 지난해 6월 지정된 지동손칼국수, 커피20센치수원지동점을 비롯해 3개소로 늘어났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8월 중 팔달노인복지관(행궁동)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지속해서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팔달구치매인삼센터 관계자는 “개인 사업장과 협력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정관장의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이 중년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공감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메노포즈’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7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금·토·일 주말 메노포즈 관람객을 대상으로 ‘카카오 선물하기’ 위시리스트에 ‘화애락 화애락 베스트 3종을 추가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애락 터닝미, 화애락 와이즈미, 화애락 액티브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뮤지컬 메인 포토월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진행하는데 사진과 액자를 증정한며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화애락 액티브미 본품도 증정한다. 정관장은 뮤지컬 메노포즈가 4060여성들의 갱년기 고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화애락 제품 이미지와 부합된다고 판단하여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 지난 6월부터 성황리에 공연중인 ‘메노포즈’는 “누구나 겪는 갱년기를 말 못할 고민처럼 대하는 것이 아닌 여자로서 또 다른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유쾌한 입담과 흥겨운 음악으로 전하는 뮤지컬이다. ‘화애락’은 2003년 출시 이후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갱년기를 관리하는 여성은
[한국시니어신문] 2025년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관광시장에서도 시니어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니어 세대가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은 아직 미흡한 실정으로 정부 및 지자체 차원에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시니어 세대를 획일화된 정책 대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세분화를 통해 다양한 유형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연구원은 2024년 3월 4일~4월 10일 수도권 거주 고령자 238명을 대상으로 관광약자 관광 활동 실태 및 인식조사 결과를 담은 ‘시니어 관광 1천만 시대를 열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국내관광 여행 경험률이 84.5%(2023년 국민여행조사, 2024)로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국내 시니어 관광객을 약 822만 명으로 추정하였다. 따라서 여행 경험률이 이러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때, 2030년 시니어 관광객 1천만 명은 무리 없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장래인구추계 적용 시). 하지만 시니어를 위한 관광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관광수요가 정체기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
[한국시니어신문] 종합외식기업 bhc 그룹이 초복을 앞두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bhc 그룹은 지난 9일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한 복달임 삼계탕 690인분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째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행사다. 이날 전달식은 bhc 문상만 가맹사업본부장,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미선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hc 그룹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원기를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여름철 대표 보양식 메뉴로 꼽히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에 전달된 삼계탕은 bhc 그룹이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에서 계절 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큰맘영양삼계탕’의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은 밀키트 제품이다. 개별로 포장되어 끓이기만 하면 간편한 섭취가 가능해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후원 물품으로 마련되었다. bhc 그룹이 후원한 삼계탕은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hc 문상만 가맹사업본부장은 “무더위에 지치셨을 어르신들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