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오는 7월 29일까지 ‘2024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게임에 대한 긍정적 가치 함양을 위해 학부모, 고령층 등 보호자를 대상으로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항목으로 나타났으며, 교육 효과의 측면에서는 학부모 응답 중 ‘자녀의 게임 이용에 있어서 보호자의 양육 태도가 중요하다는 인식 습득’이 가장 높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확대 및 지속 필요성을 나타냈다. 학부모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자녀의 게임 이용 지도 및 게임 문화 인식개선, 게임 분야 진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고령층 게임 인식개선을 통한 손자녀 간 유대관계 강화 및 세대 간 갈등 해소, 게임 활용 교육을 통한 정신 건강 증진 및 인지 능력 향상을 목표로 고령층 대상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층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육과정은 강연형과 체험형으로 구분되며
[한국시니어신문] 손수레에 폐지를 가득 싣고 위험천만 도로 위를 아슬아슬하게 다니지만 손에 쥐는 돈은 정작 한달에 15만원 남짓인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계와 안전한 노동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우선 어르신들에게 폐지수집이 아닌 좀 더 안전하고 장기적인 일을 연계해주는 일자리전담기관을 전 자치구에 지정‧운영한다. 폐지수집을 계속하길 원하는 어르신들에겐 공공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급여방식으로 판매대금을 지급하고, 산재보험 가입도 지원해 사고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폐지수집 어르신 발굴부터 심층상담, 맞춤형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도 개발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0명 중 9명이 70대 이상으로 노인 빈곤의 대명사가 된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3월 관련 대책 발표 후 추가 전수조사 등을 실시해 사업 규모는 확대하고 세부 지원방안은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이번 지원의 가장 큰 축은 더 이상 폐지를 줍지 않아도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 소득 활동이 가능한 저강도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르신들이 마땅한
[한국시니어신문]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다양한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가정, 학교, 직장, 사회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환경은 우리의 성격 형성, 가치관 확립, 인생의 방향 설정 등 삶의 전반적인 모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의 영향력은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성숙한 인간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환경을 활용하거나 극복하며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갑니다. 반면 성숙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환경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이 환경의 지배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사회적 압력입니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의 기대와 의견에 크게 좌우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상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불안해지고, 동료들의 평가에 민감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SNS에서 타인의 반응에 과도하게 신경 쓰거나, 유행을 좇기 위해 자신의 취향을 무시하고 소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압력은 개인의 자아 존중감을 저하시키고 독립적인 판단 능력을 약화시켜 결국 환경의 지배를 받게 만듭니다. 둘째, 물리적 환경의 영향입니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한국시니어신문]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이 ‘3대가 함께하는 과자체험키트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멋진 과자 작품을 만들며 행복한 추억도 쌓고, 다양한 만들기로 어린이의 상상력도 쑥쑥 키울 수 있다. 온라인 대회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키즈뮤지엄 과자체험키트를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후 삼대(三代)가 함께 작품을 만들며 찍은 사진과 작품명, 작품사진을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해 접수할 수 있다. 삼대가 함께 멋진 작품을 만드는 사진과 함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정해 어린이를 위한 소정의 장학금도 수여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5일(월)까지이며, 내부 심사를 거쳐 7월 22일(월)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키즈뮤지엄의 과자체험키트는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의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가지 모양의 과자들을 조합해 집, 스포츠카, 기차, 비행기, 거북이, 토끼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함께 들어있는 옥수수 전분 물엿으로 과자를 붙여 만드는 방법이라 작품도 만들어 감상하고 맛있게 즐길 수도 있다.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 관계자는 “삼대가 함께하는 과자집
[한국시니어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18일· 19일 양일간 전북노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대상 금융교육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에 어르신들이 현명하게 대처하여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북은행은 (사)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 사회 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디지털 금융 활용사례, 안정된 노후재무 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북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장을 전달하며 금융사기 유의사항과 예방법, 피해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교육이 어르신들이 평생 동안 어렵게 모은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새로운 사기 수법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관련기관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시니어신문]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소비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니어 연령층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금액을 통해 이들의 일상 소비를 살펴봤다. 2024년 기준 통계청자료에 따르면 20세 이상 인구 중 65세 이상 시니어는 23%이고, 최근 1년 기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금액 비중은 15%이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매년 빠르게 증가(19년 대비 24년 증가율 29%)중이며, 카드 이용금액 증가율(19년 대비 20년 15%, 21년 37%, 22년 62%, 23년 81% 증가)도 타 연령대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해 향후 전체 연령대에서 차지하는 소비 비중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니어 소비는 우상향, 50대 이상 매출액 19년 대비 23년 39% 증가로 40 대 이하 13%를 크게 앞질러 최근 1년(`23.5월~`24.4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 건수를 기준으로 65세 이상 시니어의 업종별 이용 비중을 보면 오프라인 소비는 93%, 온라인은 7% 이용해, 65세 미만 연령대 대비 오프라인 소비 건수 비중이 약 8% 높게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의 주요 소비 업종인 음식점과 병원/약국 업종에서 이용건수
[한국시니어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이 19일 노·경 합동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사와 간호사 등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은 이날 서울 중림동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의료 상담을 시행했다. 상담에서는 혈압·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들을 소개하고, 관절 패치 및 로션을 지원했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자 의료 봉사를 시행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시도록 건강 지키미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은 이날 중림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문화 캠페인도 펼쳤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2024년 신중년의 와인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40세 이상의 액티브시니어들에게 ‘최근 3개월 내 와인을 소비한 경험’을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9.7%가 소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해당 응답자에게 ‘최근 2년 내 와인을 구매한 경험’에 대해 묻자 78.6%가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자주 구매하는 와인 생산지’와 ‘가장 마시고 싶은 와인 생산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프랑스’ 와인이 각각 34.8%와 48.7%로 1위를 차지했다. ‘자주 구매하는 와인 생산지’ 2위는 ‘남미’(23.8%), 3위는 ‘이탈리아’(15.5%)였고, ‘가장 마시고 싶은 와인 생산지’의 2위는 ‘이탈리아’(17.1%), 3위는 ‘남미’(10.4%)였다. 또한 ‘상황에 따라 와인의 종류를 구분하는지’에 대해 묻자 ‘구분한다’는 응답이 56.4%로 과반수에 달했다. 이어 ‘최근 2년 내 식전 와인을 구매한 경험’에 대
[한국시니어신문]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전국 순회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보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병장수하시라는 소망을 담아 전국의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캐논코리아는 전국 10개 지사 관계·관공서 산하의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과 연계해 오는 10월까지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촬영된 사진은 리터칭 과정 및 고화질 인화를 거쳐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캐논코리아는 2010년부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서울, 화성, 안산 등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현재 전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캐논코리아에 재직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이 이용하시는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에서도 촬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수사진 촬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윤우석 작가와 함께한다. 2009년부터 캐논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우석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한국프로사진가협회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해 7월부터 다양한 노인 대상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의료 및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지원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 중인데, AI 시니어 돌봄타운은 특정 지역에 AI 통합돌봄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포천시 관인면의 노인인구는 1,192명으로 관인면 전체인구의 47%로 경기도 내 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경기도 전체 노인인구 비율인 16%의 약 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이다. 관인면은 연천군과 철원군의 접경지역으로 경기도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69.7㎦로 안양시의 1.2배에 달하지만, 지역 내 민간병원이 없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렵다. 관내에 경로당 외에는 마땅한 돌봄인프라가 없어 가장 가까운 복지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포천시 노인복지관까지는 차량으로 1시간을 이동해야 할 만큼 열악한 환경이다. AI 시니어 돌봄타운에서는 원하는 노인이면 누구나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는 AI 노인말벗
[한국시니어신문] 인지 건강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실비아헬스가 개발 중인 인지 치료 소프트웨어(E06060.02,2등급) ‘Silvia-Rx’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확증 임상시험 계획(IDE)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Silvia-Rx는 신경가소성 이론 기반의 인지 훈련과 생활습관 관리를 포함한 다영역 중재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어 올해 5월 ‘혁신 의료기기’에 지정됐다. 혁신 의료기기는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보다 효과와 안전성이 개선됐거나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 Silvia-Rx의 확증 임상시험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 기능을 유지 및 개선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전향적 연구로 진행된다. 무작위 배정 대조군 비교 방식으로 12주 동안 Silvia-Rx를 사용한 그룹(중재군)과 사용하지 않은 그룹(대조군)의 결과를 비교하여 인지 기능의 개선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확증 임상시험에는 단국대병원, 명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한국시니어신문] 우리는 살면서 늘 더 나은 것을 추구하고자 노력합니다. 더 좋은 직업, 더 높은 수입, 더 넓은 집, 더 멋진 차 등등. 하지만 이러한 욕구는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어 주기보다는 오히려 끝없는 불만족의 늪으로 빠뜨릴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은퇴 후 시니어 세대에게 만족할 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능력입니다.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한 이 시기에 우리는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것들에 대한 감사와 만족을 느끼며 남은 인생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삶은 여러 문제를 야기합니다. 김 씨처럼 은퇴 후에도 계속해서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되면 만성적인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젊은 시절처럼 생산적이지 않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자신의 존재 가치를 낮게 평가하게 되고, 이는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박 씨의 경우처럼 끊임없이 더 나은 것을 추구하다 보면 주변 사람들에 대한 불만이 늘어나게 됩니다. 배우자, 자녀, 친구들과의 관계가 점점 악화되고 결국 고립감에 빠지게 됩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건강한 관계 맺음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이 씨처럼 소비 욕구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서울 소재 17개 대학과 손잡고 서울 중장년 시민의 진로탐색과 직무역량강화를 지원하는 95개 직업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서울마이칼리지’의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013년부터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31개의 대학과 함께 운영해 온 ‘대학연계 시민대학’을 올해부터 ‘서울마이칼리지’로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중장년 시민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기술혁신과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고 성공적인 생애 전환기를 맞이하도록 돕는 현장 실습형 직업 평생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연계 대학의 범위도 일반대학에서 전문대학까지로 확대했다. 서울마이칼리지(SeoulMyCollege)는 ‘대학이 배움의 터전이 되어 삶과 배움의 경계 없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서울(Seoul) 중장년 시민(Middle Year)을 위한 나의 대학(My Colleg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시민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0년간 누적 1,900여 개의 인문교양 강좌를 개설했으며, 시민 6만 명이 참여했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챌린지업(Challenge Up)’과 ‘점프업(Jump Up)’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근무할 도내 베이비부머(40~64세)세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음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를 고용하면 최대 36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해 적극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다양한 인력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2023년 정규직 전환율 76%의 높은 성과를 보인 우수 일자리 사업 모델로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졌다. 현재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700명의 베이비부머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녹이기 위해, 사업 참여자의 모집 기간을 기존 5월 31일에서 8월 말까지 연장하고 신청자를 지속적으로 기업에 채용 연계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베이비부머는 잡아바 어플라이누리집에서 이음일자리 참여자 모집 공고문과 채용 기업 목록을 확인하여 온라인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시 재단은 신속한 알선 매칭과 전문 취업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재단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4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식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1부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2부 경기 북동부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 관련 정담회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샌드아트를 통한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소개와 2024년도 시범사업인 재학대 예방을 위한 AI어르신든든지키미 사업 홍보, 노인인권보호 유공 도지사 표창, 경기도 노인학대 발생 사례 경향 분석 연구 발표, 노인학대예방 영상 배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경기도 노인학대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 및 경기 북동부지역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경기 북동부지역의 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에 관한 정담회가 열렸다. 올해 5월 말 기준 경기도의 노인인구는 218만 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은 15.4%로서 고령사회에 놓여있으며, 올해 연천, 가평 등 도내 7개 시군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내 노인학대 신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