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동절기에 대비하여 12월 6일(수) 14시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서청주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불편은 없는지 직접 살피며 어르신의 일상생활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중단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당부하였고, 제도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답하면서 정책 집행 현장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기관 총 1.1만 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4주간(11.13.~12.8)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를 실시 중이다. 현장을 방문한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 겨울에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개념(槪念, concept)이란 특정한 사물, 사건이나 상징적인 대상들의 공통된 속성을 추상화하여 종합화한 보편적 관념을 말합니다. 개념은 구체적 개념과 추상적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념을 절대적 개념과 상대적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바로 대표적인 개념입니다. 시간은 절대적이지만 나이 듦은 상대적입니다. 시간의 흐름은 불가피하고 불가항력적입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흘러갑니다. 부자에게나 가난한 자에게나, 젊으나 늙으나, 지식인에게나 무식한 자에게나 공평합니다. 그런데도 어떤 사람에게는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처럼 보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더디게 생각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도 어떤 사람은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고 어떤 사람은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입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절대적인 시간을 우리가 멈추거나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삶의 무게에 따라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거나 느리게 느끼게 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삶의 무게가 있습니다. 그 무게는 각자의 생각의 차이만큼 다릅니다. 세상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삶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무거운 짐을 져 본 사람은 웬만한 짐을 져도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온라인 쇼핑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9월 12일부터 25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29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 유료 멤버십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4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 시 유료 멤버십을 가입한 경험을 물었다. 그 결과 80.8%가 ‘유료 멤버십 가입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가입 경험이 ‘없다’는 답변은 전체 19.2%에 그쳤다. 신중년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쇼핑앱 유료 멤버십을 조사한 결과(복수 응답), 쿠팡의 ‘로켓와우(52.1%)’에 대한 이용도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을 이용 중이라고 답한 이들이 27.6%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네이버 플러스(22.4%)’가 이어받았다. 이어 ‘T우주패스(20.8%)’, ‘롯데오너스(8.9%)’, ‘컬리패스(7.8%)’등 다양한 유료 멤버십이 언급됐다. 조사에 참여한 신중년 전체에게 앞으로 지속 및 신규 이용을 희망하는 유료 멤버십에 대해 물었을 때에도 쿠팡 ‘로켓와우’가 40.7%의 응답률로
[한국시니어신문] 전라남도는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사업비는 올해보다 548억 원 증가한 총 2천 59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도록 사업량을 대폭 늘려 올해보다 7천 명 증가한 6만 4천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유형별 사업비는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월 60시간 활동 시 71만 3천 원에서 76만 1천 원(주휴수당 포함)으로 증액된다. 노노케어, 공공시설 봉사 등을 수행하는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취약계층 및 공공 전문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 60세)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 운영과 식품 및 공산품 제조·판매 등 ‘시장형’ 사업, 경비원·관리사무직 등 민간기업과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기초수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질환 및 치매로 시설에 입소(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장기요양기관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노인 인구수가 늘면서 장기요양기관의 신규설치도 매년 15%씩 증가하고 있다. 현재 관내 장기요양기관은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을 포함한 요양시설이 117곳 ▲방문 요양 및 주야간 보호 등 재가센터가 189곳으로, 총 306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시는 장기요양기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월 ‘시흥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시설별 행정적 지도ㆍ지원을 위해 인력을 보강해 시설 운영에 관한 지도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 간담회 등 소통기회를 확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 강화와 노인학대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노인 인권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12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주거형 하이엔드 요양시설 ‘케어닥 케어홈’의 2호점으로 ‘송추 포레스트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케어닥 케어홈’은 케어닥이 지난 6월 론칭한 주거형 요양시설 브랜드로, 시흥시 배곧동에 1호점이 위치해 있다. 고가의 시니어타운과 전통적 요양원으로 양극화된 국내 시니어 주거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합리적 비용과 품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홈 1호점은 개소 3개월 만에 실버타운(1관) 계약율 100%를 달성하며 시니어들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했다. 오늘(1일) 오픈한 2호점 ‘송추 포레스트점’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자리해 있으며, 시니어의 일상적 돌봄과 활동적인 커뮤니티 서비스 관리에 중점을 둔 배곧신도시점(1호점)의 1관 기능을 더욱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 빨래, 식사 배송, 복약 관리, 24시간 응급대응 등 기본적인 일상적 돌봄에 더해 문화 교실, 산책 동행, 소풍, 맛집 투어까지 문화여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했다. 시니어들의 건강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여명의 전문인력도 배치했다. 전담 간
[한국시니어신문] 소프트웨어 전문 스타트업인 밤볼이 최근 음성 기반의 AI 치매 선별 앱인 'MemoryDetective(기억탐정, 이하 기억탐정)'을 출시했다. 기억탐정은 사용자가 휴대전화에 설치된 앱에 표시된 간단한 문장을 읽으면 해당 음성을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치매 가능성(양호, 관리, 상담 필요 3단계)을 알려준다. 기억탐정의 알고리즘은 음성과 치매의 관계를 설명하는 다수의 논문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 데이터 구축 시스템인 AI Hub의 데이터(주관: 카톨릭의대)를 활용하였다. 밤볼의 기억탐정이 특별한 점은, 기존에 진행되어 왔던 음성을 기반으로 한 치매 선별 연구가 음성학적 연구나 발화 방법 등을 분석하는 연구에 집중해 온 데 반해, 기억탐정은 다른 산업에서 쓰이는 전혀 다른 방법을 활용하였다는 점이다. 현재 여러 분야의 산업에서 쓰이는 AI 중, 비전(Vision), 그래픽(Graphic) 등, 이미지를 분석하는 AI가 다른 분야의 AI에 비해 앞서가고 있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밤볼은 이 점에 착안하였다. 사람의 음성을 이미지로 변환하고, 그 변환된 “이미지”의 차이를 분석하여 치매를 선별하는 것이 기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포털 검색 사이트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9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20명을 대상으로 포털 검색 사이트 이용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4060 신중년들은 관심있는 주제나 궁금한 주제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어디서 얻고 있을까(복수응답). 조사 결과, ‘포털 및 검색엔진’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고 있다는 이들이 전체 82.8%로 가장 많았다. 4060 신중년 10명 중 8명이 ‘포털 및 검색 엔진’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 2위는 유튜브 등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39.4%)’, 3위는 ‘SNS(24.7%)’로 조사됐다. 곧바로 4060 신중년에게 평소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포털검색사이트는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네이버’가 전체 응답의 77.2%로 4060이 즐겨찾는 포털 검색 사이트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구글’이 전체 응답의 10.8%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고 단 1%의 차로 ‘Daum(9.8%)’이 3위에 그쳤다. 이어 동일 응답자들에게 주로 이용하는 포털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시흥시 배곧동에 위치한 자사 요양 시설 브랜드 ‘케어닥 케어홈’ 1호점의 실버 고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본 활동은 케어닥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며, 오는 12월 29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케어닥은 그동안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등 기업의 비재무적인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ESG 경영을 꾸준하게 이어왔다. 앞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등과 MOU를 체결하고 일자리 설명회, 생활운동 클래스, 주거환경 관리와 같은 ESG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식사 준비 및 배식과 같은 기본적인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산책을 동행하거나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특히 세족 봉사, 손 마사지 등 위험도가 낮은 범위 내에서 살결을 맞대는 활동을 통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니어 고객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흥을 자아내고, 함께 소리 내어 웃어보는 ‘웃음 치료 코너’로 활력
[한국시니어신문] 청개골 마을호텔(대표 경해진)이 퇴직자를 위한 강릉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인터미션 어웨이’의 체험단(3박 4일)을 모집한다. 인터미션 어웨이는 강릉 일주일/한 달 살기 여행사 청개골 마을호텔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퇴직을 맞이한 신중년들이 강릉에서 한 달 동안 여행과 글쓰기를 통해 인생 1막과 2막 사이의 인터미션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체험단에서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3박 4일 동안 밀도 있게 제공한다. 청개골 마을호텔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숙박 공간(스카이베이호텔 경포)과 호텔 조식, 자서전 출판, 철학 세미나, 쿠킹 클래스, 배낚시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단은 활동에 대한 기록과 소감을 남긴다. 전 과정은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해 촬영될 예정이다. 체험단 모집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강릉 한 달 살기를 미리 경험하고 싶은 50세 이상 퇴직자는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앞으로 배우자 및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맛보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관련한 소식은 인스타그램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청개골의 경해진 대표는 “조직 구성원으로서 평생을 살
[한국시니어신문] 대한민국 국악계의 거목인 신영희 국창이 2023년 12월 3일 오후 5시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소리인생 7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마스터 엔터테인먼트와 마스터 킴(Master Kim) 김종철 대표이사가 기획 및 제작을 맡았으며, 신영희 명창의 제자들과 수많은 국가 중요 무형 문화재 국악인들도 대거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국창 신영희 70주년 기념 공연’은 장인환 문우머티리얼 회장(전, 포스코 사장)과 국악인 김정민 후원회장이 나서 본 행사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 신영희 명창은 대한민국 문화의 살아있는 역사로서 70여년간 수많은 무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으며, 전통 음악의 보존과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 국악계의 큰 어른으로서 존경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영희 명창의 대표작 중 하나인 ‘춘향가’를 비롯해 ‘흥부가’, ‘심청가’, ‘수궁가’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외도 평소 볼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신 명창의 제자들이 직접 출연해 스승과의 협연을 펼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12월 15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베이비부머(중장년) 세대가 모여 지식․경험 등을 공유하는 ‘경기인생캠퍼스’ 참여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도는 지난 10월부터 베이비부머(중장년)의 지식·경험 공간을 제공하는 경기인생캠퍼스를 옛 경기도청사와 수원시 서둔로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 등 2곳에서 운영했다. 이곳에서 참여자들은 인생 목표 설계 12단계, 전원주택 짓기, 지혜로운 21세기 조부모 되기, 어른에게도 놀이터가 필요하다 등 각 분야 베이비부머(중장년)의 지식·경험을 공유했으며, 이 중에서 완성된 그림 작품 등 20여 점을 이번에 전시하게 됐다. 도는 향후 그림 외에도 음악회, 사진전 등 경기인생캠퍼스 결과물을 도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중장년)들이 스스로 기획한 전시회야말로 경기인생캠퍼스가 지향하는 목표이며, 베이비부머(중장년)가 주체로서 그들이 가진 경험과 지식, 기술을 스스로 나누며, 소통과 화합한다는 점을 보여준 좋은 예”라며 “경기도는 베이비부머(중장년)가 가진 역량으로 새로운 베이비부머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며, 많은 분이 인생캠퍼스에 방문하고 이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서울런4050 정책과 연계하여 중장년 창업지원에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2023년 창업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육성한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수)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3개의 최우수팀과 5개의 우수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재단은 서울시의 중장년 집중지원프로젝트 ‘서울런4050’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중장년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창업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총 110개의 중장년 창업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단계별 창업교육을 제공했다. 이 중 예선을 통해 8개의 우수 기업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 공개심사를 거쳐 최우수 3팀, 우수 5팀을 선정했다. 지난 22일(수)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진행된 중장년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8팀의 중장년 창업가들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시장성, 성장잠재력, 실행가능성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3팀이 선정되었다.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제이’, 스마트 안전관리 앱 서비스를 개발한 ‘페넥’, 유아체험형 쿠킹교육
[한국시니어신문] 아무리 숨기고 싶어도 숨겨지지 않는 것이 재채기와 사랑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정말로 숨기고 싶어도 숨겨지지 않는 것은 바로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을 짓게 하는 ‘주름’이다. 얼굴은 평소 음식 섭취, 대화, 눈 깜빡임, 웃음, 표정 짓기 등 근육의 움직임이 많아 굵고 얇은 주름들이 금방 자리를 잡는다. 특히 얼굴은 남과 가장 먼저 마주하면서 나 역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주름이 잡히면 더욱 신경이 쓰이게 된다. 얼굴을 들여다봤을 때 노화의 대표적인 흔적들이 드러나는 부위는 중안면부다. 눈 밑은 피부가 얇은 탓에 탄력이 쉽게 떨어지고 늘어나 주름지며, 불룩해진 눈 밑 지방과 대비되어 그 아래로 눈물 고랑이 깊어진다. 또한 얼굴 중앙에 있는 통통한 볼지방은 중력에 의해 점점 밑으로 처지며 코 양옆으로 팔자 주름이 깊어지게 하고, 깊어진 팔자 주름과 대비되어 처진 볼살은 중안면부 전체가 길어지게 해 나이가 들어 보이게 만든다. 이처럼 눈 밑부터 코 옆부분까지 얼굴 중안면부 전체적으로 노화 라인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정확한 진단에 따른 시술이 필요하다. 먼저 눈물고랑이 깊어지고 눈 밑 지방이 불룩해졌을 때 피부가 많이 처지지 않았다면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이 ‘간병크레딧’ 및 ‘전문 간병인력 양성’ 제도의 종료 소식과 그간의 성과들을 발표했다. 케어닥과 강북삼성병원이 올해 5월 협약을 맺고 시행한 두 제도는 무연고·독거 어르신들에게 인력을 지원해 돌봄 공백을 해소함은 물론, 실제 현장 실습을 통해 전문적 케어가 가능한 간병인을 양성하는 등 국내 간병 산업이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몸소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먼저 케어닥은 6월부터 강북삼성병원 사회복지공헌파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9명의 어르신들을 선정하고 간병크레딧 사업에 착수했다. 전문성을 갖춘 간병인들을 파견해 6개월 동안 약 1800시간에 달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생활보조 및 신체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몸이 아픈 어르신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회복형 간병을 진행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당 사업은 병동의 간호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동시에 얻었다. 그간 간호사들은 간병인이 없는 환자들을 일부 케어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간병크레딧 사업을 통해 돌봄의 공백을 메움으로써 간호사들의 과중한 업무를 경감하고, 본연 직무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