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소변을 본 뒤 손을 씻지 않는다면 위생관념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봤다면 손을 씻는 것이 상식이자 매너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튜버 꽈추형으로 잘 알려진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 의사는 최근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남자들은 몰랐던 충격적 사실에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 “볼일을 본 뒤 손 씻는 순서가 바뀌었다. 손이 더러울까 꽈추(?)가 더러울까?” 우리의 상식을 뒤짚는 질문이었다. 왜 우리는 지금껏 순서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을까? 우리 신체 중 가장 더럽고 위험한 것이 ‘손’이라고 학자들은 경고한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연구진의 연구결과 한 사람의 손바닥에는 평균 150종류의 세균이 있으며, 그 수가 6만 마리에 이른다고 한다. 식중독과 중이염, 방광염 등 화농성 질환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은 우리 손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세균이다. 이외에도 손에는 대장균, 인플루엔자간균, 살모넬라균 등 여러 종류의 병원균이 존재한다. 이 균들은 폐렴, 기관지염, 감기 등을 유발하며 손을 통해 전염되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손에 세균이 많다고 해서 그 자체로 위험한 것이 아니라 세균이 체내로 침투하는 경우가 위험한
재활과 요양이 융합된 의료서비스로 평소 대기 환자가 400~500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보바스기념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2002년 개원한 보바스기념병원(병원장 나해리)은 뇌성마비와 뇌졸중 같은 뇌신경계 손상 환자의 재활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보바스 부부’의 정신을 기려 설립한 병원이다. ‘보바스 재활치료’를 비롯한 의료서비스로 재활과 요양이 융합된 새로운 롤 모델로 거론되어 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보건의료 산업으로부터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핵심 진료과인 신경과, 재활의학과를 중심으로 뇌건강센터, 재활의학센터, 건강증진센터, 호스피스 완화센터를 비롯하여 외국인 환자를 위한 국제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서비스 수준과 환자안전을 평가하는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인증을 받았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평가에서는 평가가 시작된 2008년부터 계속 1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재활에 특화된 요양병원으로서 혁신적 진료시스템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보바스기념병원은 영국 보바스재단으로부터 병원명 사용을 인증받아 2002년 5월 10일 개원했다. 환자가 감동하는 병원, 직원이 행복한
보건복지부는 금년부터 치매 환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 허브기관으로 치매안심센터를 고도화하고 돌봄·의료서비스를 다양화하여 치매 정책을 집중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나아가 다양한 지역자원과 시스템 간 연계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허브기관”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의 확산을 위하여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를 공모를 실시하여, 서울 동대문구 등 28개 시군구를 선정하고 예산(총 17억여 원)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특성을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이다. 2017~ 2018년 일부 지자체 대상 시범사업 실시 후 2019년부터 전국에 확대 시행하여 현재 641개 마을(‘21년 기준)이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 치매안심마을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울 동대문구는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서 “스마트 울타리 사업”을 실시했다. 관내 택시회사에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경찰서와
보건복지부는 8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국가·독립유공자 등 약 1만 5천 명이 기초연금을 신규로 수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국가유공자 중 공적이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기초연금 수급에서 제외되는 불합리를 해소하기 위하여 보훈 보상금에 대해서도 일정액을 소득에서 제외하는 내용 등을 담은 「기초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19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연금수급액이 적어 국민연금만으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현 세대 어르신(노인 70%)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국가보훈처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이번 개정안은 국가유공자 등 일부(수당 수령자)에게만 인정하던 기초연금 소득공제를 확대한다. 8월부터는 수당은 물론 보훈보상금도 일정 금액은 기초연금 소득 산정에서 제외한다. 현행 기초연금은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급하며, 국가유공자 등에게 지급되는 보훈급여금(보훈보상금 및 수당)은 공적 이전소득에 포함되어 소득으로 산정되고 있었다. 다만, 무공영예수당, 생활조정수당, 간호 수당 등 일부 수당은 공헌, 생계, 간호 등 추가 욕구를 반영하여 예외적으
데일리케이 김규민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국민의 구강건강관리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캠페인송 공모전에서 ‘치카치카쏭쏭’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7월 15일(금)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창작 영상 15건, 창작 음원 7건 등 총 2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주제 적합성 ▲표현 적합성 ▲완성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작곡가 등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총 6편이 선정됐다. 대상으로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에 공통된 올바른 양치 방법을 내용으로 한 창작 영상으로 뽐쓰뮤직의 「치카치카쏭쏭」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치아건강송」과 「구강관리 해야지?」가, 그리고 장려상에는「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입체조 송」,「건강‘이’ 깨끗‘이’」와 「‘이’ 편한 내 삶, ‘이’ 좋은 내 삶」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향후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 등 공모전 목적에 맞추어 활용될 예정이며, 별도의 시상식 없이 상장 및 상금을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캠페인송을 통해 건강한 치아가 건강한 백세의 탄